[성경말씀칼럼] 깃발을 주시는 주


깃발을 주시는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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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4) 주께서 주를 두려워하는 자들에게 깃발을 주심은 진리로 인하여 그것을 펼치게 하려 하심이니이다. 셀라.

군대 용어 중에 "휘하(麾下)" 라는 말이 있습니다. "~ 휘하에 있다", "휘하 장병들" 이라고 하면 어느 지휘관의 통솔 아래에 있는 병사들을 말합니다. 여기서 "()"는 깃발을 의미합니다. 예나 지금이나 모든 부대에는 그 부대를 상징하는 깃발이 있는데 그 깃발 아래에 있는 병사들은 한 지휘관의 명령을 받아 전투에 임합니다.

이것과 관련된 단어로 "기치(旗幟)"라는 말이 있습니다. "기치를 내걸다" 라고 하면 새로운 목표를 향하여 나아간다는 뜻입니다. 여기에서의 "()" "()" 역시 "깃발"을 뜻하는 글자입니다. 장수가 깃발을 내걸면(기치를 걸다), 장군기를 중심으로 부하들이 깃발 아래(휘하)로 모여듭니다. 그러면 장군이 군사 편제를 확인하고, 전쟁의 목표를 부하들에게 전달하고, 출정을 명령합니다.

지휘관이 주둔하는 막사 앞에는 장군기를 세워서 그 곳이 사령부 건물이라는 것을 표시합니다. 이처럼 깃발은 지휘관의 임재를 나타냅니다. 주께서 우리에게 깃발을 주셔서 펼치게 하시고, 우리가 하나님의 이름으로 깃발을 세운다는 것은 우리가 그분을 대장으로 모시고 그분의 명령을 따르는 군사가 되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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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 우리가 네 구원을 기뻐하며 우리 하나님의 이름으로 우리의 깃발들을 세우리니 주께서 네 모든 청원을 이루어 주시기를 원하노라.

깃발은 자기의 소속을 표시합니다. 바다를 항해하는 배에는 그 배가 어느 국가 소속인지를 알리는 국기가 게양되어 있습니다. 해적들은 해골 마크가 그려진 해적 깃발을 달아서 자기들의 신분을 나타냅니다. 우리는 주께서 주신 깃발을 펄럭이며 우리가 하나님의 왕국에 속한 백성이라는 것을 사람들 앞에 드러냅니다.

또한 깃발은 자기 소유의 영토를 말합니다. 전쟁에서 보병이 고지를 탈환하면 거기에 깃발을 꽂아 그 땅을 점령했다는 것을 알립니다. 6.25 전쟁 당시 국군이 서울을 수복했을 때에도 가장 먼저 한 일은 중앙청에 태극기를 게양하는 것이었습니다. 주의 깃발이 휘날리는 곳은 주의 소유, 주의 땅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자기 백성에게 깃발을 주어 그것을 활짝 펼쳐 휘날리게 하십니다. 그래서 주의 임재를 알리고, 주께 속한 자들을 그분의 깃발 아래로 불러 모으며, 그분의 명령을 따라 영적 전쟁에 나아가게 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깃발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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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5) 모세가 제단을 쌓고 그것의 이름을 여호와닛시라 하였으니





출처. 부산제일성서침례교회, pastor. Moonsoo Kim ☞ http://www.fbbc.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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