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말씀칼럼] 성령을 억누르지 말라
성령을 억누르지 말라
데살로니가전서 5장 19절은 개역에서 "성령을 소멸치 말며" 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 구절을 읽으면서 많은 분들이 "영원하신 성령님께 어떻게 소멸당할 수 있는가?" 라며 의아하게 생각합니다.
(살전 5:19, 개역) 성령을 소멸치 말며
(살전 5:19, 흠정역) 성령을 억누르지 말라.
우리는 성령님께서 사람에 의해 소멸되는 존재가 아니라고 믿고 있습니다.
그런데 개역은 다른 구절에서도 하나님을 소멸하는 존재로 나타내고 있습니다.
히브리서 12장 29절에서 개역은, 불에 탈 것들이 다 타고 나면 불이 꺼지는 것처럼 하나님도 소멸하는 불과 같은 존재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소멸하는 분이 아니라, 소멸시키시는 분입니다.
(히 12:29, 개역) 우리 하나님은 소멸하는 불이심이니라
(히 12:29, 킹흠정) 우리 하나님은 소멸시키는 불이시니라.
우리는 삼위일체 하나님께서 영원하시며, 불변하시며, 항상 살아 계시다는 것을 믿습니다.
성령님께서 소멸된다거나 하나님께서 소멸하는 불이라는 것은 그릇된 믿음에서 나온 잘못된 번역입니다.
영어 킹제임스 성경에서는 "Quench not the Spirit." 이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quench 라는 단어는 "갈증을 해소하다", "불을 끄다", "억제하다" 라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해하기 쉽게 의역을 하자면 "성령의 불을 꺼뜨리지 말라" 정도가 될 테고, 직역하자면 "성경을 억누르지 말라"가 될 겁니다.
성경은 사람이 하나님을 억누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이는 사람이 하나님보다 강하다거나 우월하다는 뜻이 아니라, 사람이 하나님을 거역할 때 그분께서 우리의 죄와 불순종 때문에 짓눌리고 괴로워하신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암 2:13) 보라, 곡식 단을 가득 실은 수레가 눌림 같이 내가 너희 밑에서 눌렸나니
"성령을 억누르지 말라." 는 것은 이처럼 성령님께서 성경 말씀을 통해 우리에게 책망하시거나, 깨달음을 주시거나, 동기력을 주실 때 그것을 무시하지 말라는 뜻입니다.
혹시 성령님께서 여러분의 마음 속에 누군가에게 복음을 전해야겠다는 생각을 주셨다면 그대로 순종하십시오.
오늘 성경을 읽다가 자신의 죄에 대해 지적하고 책망하는 말씀을 발견했다면 그것을 외면하지 말고 즉시 회개하십시오.
다른 형제 자매들의 필요를 발견하고 마음 속에 그들을 섬겨야 겠다는 동기력이 생겼다면 그 열기가 식기 전에 곧바로 실행에 옮기십시오.
성령님을 억누르지 마십시오.
그분께서 말씀을 통해 주신 선한 동기와 계획을 소멸시키지 말고, 그분께 순종하십시오.
출처. 부산제일성서침례교회, pastor. Moonsoo Kim ☞ http://www.fbbc.or.kr
데살로니가전서 5장 19절은 개역에서 "성령을 소멸치 말며" 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 구절을 읽으면서 많은 분들이 "영원하신 성령님께 어떻게 소멸당할 수 있는가?" 라며 의아하게 생각합니다.
(살전 5:19, 개역) 성령을 소멸치 말며
(살전 5:19, 흠정역) 성령을 억누르지 말라.
우리는 성령님께서 사람에 의해 소멸되는 존재가 아니라고 믿고 있습니다.
그런데 개역은 다른 구절에서도 하나님을 소멸하는 존재로 나타내고 있습니다.
히브리서 12장 29절에서 개역은, 불에 탈 것들이 다 타고 나면 불이 꺼지는 것처럼 하나님도 소멸하는 불과 같은 존재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소멸하는 분이 아니라, 소멸시키시는 분입니다.
(히 12:29, 개역) 우리 하나님은 소멸하는 불이심이니라
(히 12:29, 킹흠정) 우리 하나님은 소멸시키는 불이시니라.
우리는 삼위일체 하나님께서 영원하시며, 불변하시며, 항상 살아 계시다는 것을 믿습니다.
성령님께서 소멸된다거나 하나님께서 소멸하는 불이라는 것은 그릇된 믿음에서 나온 잘못된 번역입니다.
영어 킹제임스 성경에서는 "Quench not the Spirit." 이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quench 라는 단어는 "갈증을 해소하다", "불을 끄다", "억제하다" 라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해하기 쉽게 의역을 하자면 "성령의 불을 꺼뜨리지 말라" 정도가 될 테고, 직역하자면 "성경을 억누르지 말라"가 될 겁니다.
성경은 사람이 하나님을 억누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이는 사람이 하나님보다 강하다거나 우월하다는 뜻이 아니라, 사람이 하나님을 거역할 때 그분께서 우리의 죄와 불순종 때문에 짓눌리고 괴로워하신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암 2:13) 보라, 곡식 단을 가득 실은 수레가 눌림 같이 내가 너희 밑에서 눌렸나니
"성령을 억누르지 말라." 는 것은 이처럼 성령님께서 성경 말씀을 통해 우리에게 책망하시거나, 깨달음을 주시거나, 동기력을 주실 때 그것을 무시하지 말라는 뜻입니다.
혹시 성령님께서 여러분의 마음 속에 누군가에게 복음을 전해야겠다는 생각을 주셨다면 그대로 순종하십시오.
오늘 성경을 읽다가 자신의 죄에 대해 지적하고 책망하는 말씀을 발견했다면 그것을 외면하지 말고 즉시 회개하십시오.
다른 형제 자매들의 필요를 발견하고 마음 속에 그들을 섬겨야 겠다는 동기력이 생겼다면 그 열기가 식기 전에 곧바로 실행에 옮기십시오.
성령님을 억누르지 마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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