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말씀칼럼] 높은 반석으로 인도하소서



높은 반석으로 인도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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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2) 내 마음이 짓눌릴 때에 내가 땅 끝에서부터 주께 부르짖으리니 나보다 높은 반석으로 나를 인도하소서.

구약 시대 팔레스틴에는 농사와 목축에 적합한 비옥한 땅도 있었고, 모래와 암석으로 된 광야 지대도 있었고, 흙처럼 보이지만 발을 내딛으면 빠져 들어가는 진흙 구덩이도 있었습니다. 창세기에 기록된 왕국들의 전쟁에 대한 이야기를 살펴보면 소돔과 고모라의 군대가 도망가다가 진흙 구덩이에 빠져 패배한 사건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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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0) 싯딤 골짜기에는 진흙 구덩이가 많았으므로 소돔과 고모라의 왕들이 달아날 때에 거기 빠지고 남은 자들은 산으로 도망하매

우리 인생 길에는 눈으로 보기에는 안전한 땅처럼 보이지만 발이 빠져 들어가는 질퍽한 늪, 벗어나려고 발버둥칠수록 더 깊이 빠져 들어가는 진흙 구덩이들이 도사리고 있습니다. 시편 기자 역시 그의 인생 여정 중에 진흙 수렁에 빠지는 사건을 겪었습니다. 그 때 주님께서 그를 수렁에서 끌어올리시고 그를 견고한 반석 위에 세워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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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2) 그분께서 또한 무서운 구덩이와 진흙 수렁에서 나를 끌어올리시며 내 발을 반석에 두시고 나의 가는 걸음을 굳게 세우셨도다.

진흙 구덩이 속에서는 몸을 바로 세우기가 힘들고, 발걸음을 내딛기가 힘들지만 반석 위에서는 흔들리지 않고 바로 설 수가 있으며, 발걸음도 안정됩니다.

거칠게 흐르는 성난 물결도 반석을 무너뜨리지 못하며 그 곁을 돌아서 흘러갈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반석 위에 있는 자는 비가 쏟아지고 홍수가 나더라도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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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5) 비가 내리고 홍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 그 집에 부딪치되 그것이 무너지지 아니하였나니 이는 그것을 반석 위에 세웠기 때문이라.

이 험한 나그네 인생길을 살아가는 동안 우리 앞에 감당하기 힘든 위기 상황을 맞게 되었을 때, 시편 기자처럼 "나보다 높은 반석으로 나를 인도하소서." 라고 주께 기도해야 합니다.

우리의 반석이신 주 하나님을 의지하고 굳게 서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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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상 2:2) 주와 같이 거룩한 분이 없으니 주 외에는 다른 분이 없고 우리 하나님 같은 반석도 없나이다.


저 높은 곳을 향하여 날마다 나아갑니다
내 뜻과 정성 다하여 날마다 기도합니다
내 주여 나를 붙드사 그 곳에 서게 하소서
그 곳은 빛과 사랑이 언제나 넘치옵니다





 
출처. 부산제일성서침례교회, pastor. Moonsoo Kim http://www.fbbc.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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