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이 있는 사람 [성경말씀칼럼]
복이 있는 사람
(시 65:4) 주께서 택하시고 주께 가까이 오게 하사 주의 뜰에 거하게 하는 사람은 복이 있나이다. 우리가 주의 집 곧 주의 거룩한 전의 좋은 것으로 만족하리이다.
예나 지금이나 사람들은 복 받기를 좋아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새해 첫 인사가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라는 말이고, 미국에서는 "God bless you." 라는 말이 일상생활 중에서 자주 사용됩니다.
사람들이 생각하는 복이란 무엇일까요? 유교의 5대 경전 중 하나인 [서경(書經)] 1편 <홍범(洪範)>에 나오는 오복(五福)을 보면, 첫째는 천수(天壽)를 다 누리다가 가는 장수(長壽)의 복(福), 둘째는 살아가는데 불편하지 않을 만큼의 풍요로운 부(富)의 복(福), 셋째는 몸과 마음이 건강하고 깨끗한 상태에서 편안하게 사는 강령(康寧)의 복(福), 넷째로는 유호덕(攸好德)으로서 남에게 많은 것을 베풀고 돕는 선행과 덕을 쌓는 복(福), 다섯째는 고종명(考終命)으로서 일생을 건강하게 살다가 고통없이 평안하게 생을 마칠 수 있는 죽음의 복(福)을 꼽고 있습니다.
이와는 달리 민간에서는 치아가 건강한 것, 자손이 많은 것, 부부가 해로하는 것, 손님을 대접할 만한 재산이 있는 것, 죽어서 명당에 묻히는 것을 오복이라고 불렀다고 합니다.
복(福)이라는 한자를 살펴보면, 보일 시(示), 한 일(一), 입 구(口), 밭 전(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시(示) 라는 글자는 신(神)에게 제사를 드릴 때 사용하는 제단의 모습으로부터 나온 글자로서 하나님을 의미합니다. 입 구(口)는 식구, 인구에서와 같이 사람을 나타내는데 一口는 "한 사람"을 의미합니다. 밭 전(田)은 정원의 중심부에서 네 갈래로 흐르는 물줄기를 형상화 한 것으로 에덴 동산을 의미합니다.
(창 2:10) 강 하나가 에덴에서 나가 동산을 적시고 거기서부터 갈라져 네 개의 근원이 되었는데
한자의 글자 풀이에서 보는 것처럼 복이란 사람이 하나님과 함께 에덴 동산에서 함께 있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러다가 사람이 죄를 지어 하나님과의 관계가 단절되고 에덴 동산에서 쫓겨남으로써 사람은 행복을 잃고 불행하게 된 것입니다.
시편 기자가 본문에서 말하는 복된 자는 주께서 택하신 자, 주께서 가까이 오라고 부르신 자, 주의 뜰에 거하게 한 자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세상의 창건 이전에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들을 택하셨고(엡1:4), 그들을 불러 주셨습니다. 이 부르심에 믿음으로 응답한 자들은 주께 나아와 주의 집에 거하게 됩니다.
주의 집에 거하는 자들은 복이 있습니다. 주의 집에는 주의 영광이 임하며, 풍성한 주의 사랑과 긍휼과 은혜가 흘러 넘치며, 기쁨과 평안이 있습니다. 주의 집에 있는 자들은 이런 좋은 것들을 누리며 주님으로 인하여 만족하게 됩니다. 주의 집에서 하나님과 교제를 나누는 자는 진정 복된 자입니다.
(시 84:10) 주의 뜰에서의 한 날이 천 날보다 나으니이다. 내가 사악함의 장막들에 거하는 것보다 차라리 내 하나님의 집 문지기가 되겠사오니
출처. 부산제일성서침례교회, pastor. Moonsoo Kim ☞ http://www.fbbc.or.kr
(시 65:4) 주께서 택하시고 주께 가까이 오게 하사 주의 뜰에 거하게 하는 사람은 복이 있나이다. 우리가 주의 집 곧 주의 거룩한 전의 좋은 것으로 만족하리이다.
예나 지금이나 사람들은 복 받기를 좋아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새해 첫 인사가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라는 말이고, 미국에서는 "God bless you." 라는 말이 일상생활 중에서 자주 사용됩니다.
사람들이 생각하는 복이란 무엇일까요? 유교의 5대 경전 중 하나인 [서경(書經)] 1편 <홍범(洪範)>에 나오는 오복(五福)을 보면, 첫째는 천수(天壽)를 다 누리다가 가는 장수(長壽)의 복(福), 둘째는 살아가는데 불편하지 않을 만큼의 풍요로운 부(富)의 복(福), 셋째는 몸과 마음이 건강하고 깨끗한 상태에서 편안하게 사는 강령(康寧)의 복(福), 넷째로는 유호덕(攸好德)으로서 남에게 많은 것을 베풀고 돕는 선행과 덕을 쌓는 복(福), 다섯째는 고종명(考終命)으로서 일생을 건강하게 살다가 고통없이 평안하게 생을 마칠 수 있는 죽음의 복(福)을 꼽고 있습니다.
이와는 달리 민간에서는 치아가 건강한 것, 자손이 많은 것, 부부가 해로하는 것, 손님을 대접할 만한 재산이 있는 것, 죽어서 명당에 묻히는 것을 오복이라고 불렀다고 합니다.
복(福)이라는 한자를 살펴보면, 보일 시(示), 한 일(一), 입 구(口), 밭 전(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시(示) 라는 글자는 신(神)에게 제사를 드릴 때 사용하는 제단의 모습으로부터 나온 글자로서 하나님을 의미합니다. 입 구(口)는 식구, 인구에서와 같이 사람을 나타내는데 一口는 "한 사람"을 의미합니다. 밭 전(田)은 정원의 중심부에서 네 갈래로 흐르는 물줄기를 형상화 한 것으로 에덴 동산을 의미합니다.
(창 2:10) 강 하나가 에덴에서 나가 동산을 적시고 거기서부터 갈라져 네 개의 근원이 되었는데
한자의 글자 풀이에서 보는 것처럼 복이란 사람이 하나님과 함께 에덴 동산에서 함께 있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러다가 사람이 죄를 지어 하나님과의 관계가 단절되고 에덴 동산에서 쫓겨남으로써 사람은 행복을 잃고 불행하게 된 것입니다.
시편 기자가 본문에서 말하는 복된 자는 주께서 택하신 자, 주께서 가까이 오라고 부르신 자, 주의 뜰에 거하게 한 자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세상의 창건 이전에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들을 택하셨고(엡1:4), 그들을 불러 주셨습니다. 이 부르심에 믿음으로 응답한 자들은 주께 나아와 주의 집에 거하게 됩니다.
주의 집에 거하는 자들은 복이 있습니다. 주의 집에는 주의 영광이 임하며, 풍성한 주의 사랑과 긍휼과 은혜가 흘러 넘치며, 기쁨과 평안이 있습니다. 주의 집에 있는 자들은 이런 좋은 것들을 누리며 주님으로 인하여 만족하게 됩니다. 주의 집에서 하나님과 교제를 나누는 자는 진정 복된 자입니다.
(시 84:10) 주의 뜰에서의 한 날이 천 날보다 나으니이다. 내가 사악함의 장막들에 거하는 것보다 차라리 내 하나님의 집 문지기가 되겠사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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