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취하지 말라 [성경말씀칼럼]




술 취하지 말라
               
(엡 5:18) 술 취하지 말라. 거기에는 과도함이 있나니 오직 성령으로 충만하라. 

기독교인들 중에도 술을 마시는 분들이 더러 있습니다. 오래 전부터 계속 술을 마시다가 뒤늦게 신앙 생활을 하게 되었는데 아직 옛 습관을 끊어버리지 못하고 계속 마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물론 술을 마신다고 해서 구원을 받을 수 없다거나, 이미 구원받은 자가 구원을 잃어버리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성경을 통해 술에 대해 엄하게 경고하고 계시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디모데전서 3장에서는 목사와 집사의 자격 요건에 대해 다루면서 술을 마시는 것에 대해서 경계하고 있습니다. 

(딤전 3:3) 자기를 술에 내주지 아니하며 구타하지 아니하며 더러운 이익을 탐내지 아니하며 오직 인내하며 말다툼하지 아니하며 탐욕을 부리지 아니하며 

(딤전 3:8) 이와 같이 집사들도 반드시 신중하며 한 입으로 두 말하지 아니하며 자기를 많은 술에 내주지 아니하며 더러운 이익을 탐내지 아니하며 

어떤 분들은 이 두 구절을 놓고 목사는 "자기를 술에 내주지 말라"고 했으니 술을 아예 마시면 안 되고, 집사는 "자기를 많은 술에 내주지 말라"고 했으니 많이 마시지는 말고 조금만 마셔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정말로 이 말씀들이 술을 마시라고 하시는 말씀인지, 마시지 말라고 하시는 말씀인지는 그 앞에 나오는 2절 말씀을 읽어보면 분명해집니다. 

(딤전 3:2) 그러므로 감독은 반드시 책망 받을 것이 없으며 한 아내의 남편이며 깨어 있으며 맑은 정신을 가지고 있으며(sober) 행실이 바르며 손님 대접하기를 힘쓰며 가르치는 재능이 있으며 

"맑은 정신을 가진"에 해당하는 영어 단어는 sober 인데, 영어사전에서 이 단어의 뜻을 찾아보면 "술 취하지 않은" 상태를 말합니다. 즉 이 말씀은 술을 마시지 말라는 뜻입니다. 

어떤 분들은 자기 행동을 합리화하기 위해 "성경에 술 취하지 말라."고 했지, "술을 마시지 말라."고 하는 말씀이 어디 있느냐고 항변합니다. 이런 분들의 주장은 술 취하지 않을 정도로 가볍게 마시는 것은 괜찮다는 논리입니다.  

맑은 물에 잉크를 몇 방울 떨어뜨려야 물이 오염될까요? 잉크 한 방울이면 한 방울만큼 그 물이 흐려질 것이고, 잉크 한 병을 부으면 한 병만큼 물이 탁하게 될 겁니다. 술을 얼마만큼 마셔야 취하게 될까요? 술을 한 잔 마시면 한 잔만큼 취하게 되고, 한 병을 마시면 한 병만큼 취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술 취하지 않으려면 술을 마시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술에 대해 경고하시면 그 말씀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면 됩니다. 자기가 아직 술을 끊지 못하고 있다고 해서 여러가지 변명이나 궤변으로 자기를 합리화하려고 해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의 말씀의 권위를 먼저 인정하고 나서 그 다음에 그 말씀에 순종할 것인지 여부를 결정해야지 자기가 듣기 싫은 말씀이라고 그 말씀 자체를 부정해서는 안 됩니다. 

(잠 23:31) 너는 포도주가 붉거나 잔에서 제 빛깔을 내거나 스스로 똑바로 움직일 때에 그것을 바라보지 말라. 



  
출처. 부산제일성서침례교회, pastor. Moonsoo Kim ☞ http://www.fbbc.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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