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식을 주시는 하나님 [성경말씀칼럼]





곡식을 주시는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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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9) 주께서 땅을 돌아보사 물을 대시되 물이 가득한 하나님의 강으로 땅을 심히 기름지게 하시고 이같이 땅을 위하여 예비하신 뒤에 그들에게 곡식을 마련해 주시나이다.

이스라엘에서는 건기가 끝나고 이른 비가 내리면 농부들이 밭을 갈고 씨를 뿌릴 준비를 합니다. 건기 동안 메말라서 푸석거리는 땅도 비를 맞으면 부드럽게 되는데 이 때 가축을 몰며 쟁기를 끌게 하여 엉긴 흙덩이를 잘게 부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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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 너희 자신을 위하여 의 안에서 심고 긍휼 안에서 거두며 너희의 묵은 땅을 부수라. 지금은 곧 주를 찾을 때니 마침내 그분께서 오셔서 의를 비같이 너희에게 내리시리라.

땅이 부드럽게 되어야 농부가 그 위에 씨앗을 뿌릴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씨를 뿌린 후에도 밭에 물이 넉넉하게 공급되어야 흙 속에 심긴 씨앗에서 싹이 돋아나 자랄 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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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10) 주께서 땅의 이랑에 물을 넉넉히 대시고 땅의 고랑을 자리 잡게 하시며 또 소나기로 땅을 부드럽게 하시고 거기서 움트는 것에 복을 주시나이다.

씨앗에서 싹이 트고, 줄기가 힘차게 올라오고, 잎이 무성하게 자라고, 꽃이 핀 후에도 늦은 비가 한 차례 내려야 열매가 알차게 영글게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렇게 비를 주셔서 땅을 예비하시고, 식물이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준비하신 후에 수확의 즐거움을 안겨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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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 너희는 늦은 비가 내리는 때에 주께 비를 구하라. 그리하면 주께서 빛나는 구름들을 일으키사 그들에게 소낙비를 주시고 또 모든 사람에게 들의 풀을 주시리라.

이것은 영적인 성장 과정에도 똑같이 적용됩니다. 우리의 마음속에서 딱딱한 돌을 제거하고, 차갑고 무관심하게 얼어붙은 마음을 녹이고, 세상의 염려와 욕심의 가시덤불을 걷어낸 후에라야 하나님의 말씀의 씨앗이 그 안에서 자라 열매를 맺을 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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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 그러나 다른 것은 좋은 땅 속에 떨어지매 얼마는 백 배, 얼마는 육십 배, 얼마는 삼십 배의 열매를 내었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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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5) 그러나 좋은 땅에 있는 것은 말씀을 듣고 정직하고 선한 마음속에 그것을 간직하여 인내로 열매를 내는 자들이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듣고, 공부하고, 묵상하더라도 우리의 마음이 준비되지 않으면 씨앗은 싹이 트지도 않고, 자라지도 않고, 열매를 맺지도 못합니다. 주의 말씀을 듣고 정직하고 선한 마음으로 그것을 받아들여 인내로 결실하는 성도들이 되어야겠습니다.




출처. 부산제일성서침례교회, pastor. Moonsoo Kim http://www.fbbc.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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