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례가 죄를 사하는가? [성경말씀칼럼]
침례가 죄를 사하는가?
침례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구원을 받은 사람이 회중들 앞에서 자기의 믿음을 공개적으로 고백하는 의식입니다. 그는 자기가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혀 죽어 장사되었다가 그분과 함께 다시 살아났다는 것을 나타내기 위해 물 속으로 침수되었다가(죽어 장사됨), 물 속에서 일으켜집니다(부활).
(골 2:12) 너희가 침례 안에서 그분과 함께 묻혔고 그분을 죽은 자들로부터 살리신 하나님의 활동에 대한 믿음을 통해 침례 안에서 또한 그분과 함께 일어났느니라.
이미 죄를 용서받고 구원을 받은 자가 침례를 받는 것이기 때문에 침례를 받는다고 해서 죄 사함을 받는다거나,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를 누리게 되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세례이건 침례이건 간에 그런 의식은 사람의 죄를 씻거나 사면하지 못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례나 침례를 구원을 받기 위한 조건으로 내세우고, 누구든지 세례나 침례를 받으면 죄 사함을 받는다고 주장하는 이단들도 있습니다. 로마 카톨릭에서는 구원을 받으려면 반드시 세례성사를 받아야 합니다. [가톨릭 교회의 교리서] CEC 1279항에는 세례의 효과에 대하여, "원죄와 본죄를 사해주고, 성부의 양자가 되게 하며, 그리스도의 지체이며 성령의 성전이 되는 새로운 삶으로 탄생하게 한다." 라고 선언하고 있습니다.
알렉산더 캠벨의 [그리스도의 교회] 역시 "성례 의식은 그 자체로써 효력을 갖는다(ex opere operato)" 라는 로마 가톨릭과 같은 입장을 취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침례를 받아야 죄를 용서받는다는 침례 중생 교리를 믿습니다. 캠벨은 "그리스도의 피를 통하여 하나님은 침수를 통하여 - 바로 그 행위를 통해서 또 바로 그 순간에 - 우리의 죄를 용서하신다는 것을 나는 솔직히 강력히 주장한다. 사람은 그가 혹은 그녀가 씻기기 전에는 깨끗하지 않다." 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런 잘못된 교리가 등장하게 된 것은 그들이 사도행전 2장 38절 말씀을 잘못 이해했기 때문입니다.
(행 2:38, 개역) 베드로가 가로되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 사함을 얻으라 그리하면 성령을 선물로 받으리니
(행 2:38, 킹흠정) 이에 베드로가 그들에게 이르되, 회개하고 너희 각 사람이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침례를 받아 죄들의 사면을 얻으라. 그리하면 너희가 성령님을 선물로 받으리니
(행 2:38, 한글킹) 베드로가 그들에게 답변하기를 "회개하라. 그리고 죄들을 사함받은 것으로 인하여 너희 각자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침례를 받으라. 그리하면 너희가 성령의 선물을 받으리라.
(행 2:38, KJV) Then Peter said unto them, Repent, and be baptized every one of you in the name of Jesus Christ for the remission of sins, and ye shall receive the gift of the Holy Ghost.
개역이나 한글 흠정역은 "for the remission of sins" 라는 부사구를 침례를 받은 결과로 해석하였습니다. "세례를 받고 죄 사함을 얻으라", "침례를 받아 죄들의 사면을 얻으라" 이는 모두 "죄들의 사면을 얻기 위하여" 침례라는 의식이 선행되어야 한다는 주장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앞에서 침례의 의미에 대해서 살펴본 것처럼 침례를 받는 자가 죄를 용서받는 것이 아니라, 믿고 구원받아 죄를 용서받은 자가 침례를 받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 구절은 한글킹제임스역처럼 "죄들을 사면받은 것으로 인하여 침례를 받으라"고 번역하는 것이 옳습니다.
이와 같은 표현은 로마서 3장 25절 말씀에도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화해 헌물로 삼으신 이유는 무엇입니까? 하나님께서 자신의 의를 밝히 드러내어 죄들을 사면하신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자신의 의를 밝히 드러내면 죄들을 심판하십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그 화해 헌물의 피를 통해 죄들을 사면하심으로써 하나님의 의를 밝히 드러내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화해 헌물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피를 통해 사람들의 죄를 사면하심으로써 (죄에 대해 심판을 집행하셨으니) 하나님도 의로우시고, 예수님을 믿는 자도 의롭게 하신 것입니다.
(롬 3:25) 그분을 하나님께서 그분의 피를 믿는 믿음을 통한 화해 헌물로 제시하셨으니 이것은 하나님께서 참으심을 통해 과거의 죄들을 사면하심으로써 자신의 의를 밝히 드러내려 하심이요,
(롬 3:25, KJV) Whom God hath set forth to be a propitiation through faith in his blood, to declare his righteousness for the remission of sins that are past, through the forbearance of God;
침례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죄를 용서받고 구원받은 성도가 자기의 믿음과 구원을 공개적으로 고백하는 의식이지 침례를 받는다고 해서 죄 사함을 받는 것은 아닙니다.
침례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구원을 받은 사람이 회중들 앞에서 자기의 믿음을 공개적으로 고백하는 의식입니다. 그는 자기가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혀 죽어 장사되었다가 그분과 함께 다시 살아났다는 것을 나타내기 위해 물 속으로 침수되었다가(죽어 장사됨), 물 속에서 일으켜집니다(부활).
(골 2:12) 너희가 침례 안에서 그분과 함께 묻혔고 그분을 죽은 자들로부터 살리신 하나님의 활동에 대한 믿음을 통해 침례 안에서 또한 그분과 함께 일어났느니라.
이미 죄를 용서받고 구원을 받은 자가 침례를 받는 것이기 때문에 침례를 받는다고 해서 죄 사함을 받는다거나,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를 누리게 되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세례이건 침례이건 간에 그런 의식은 사람의 죄를 씻거나 사면하지 못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례나 침례를 구원을 받기 위한 조건으로 내세우고, 누구든지 세례나 침례를 받으면 죄 사함을 받는다고 주장하는 이단들도 있습니다. 로마 카톨릭에서는 구원을 받으려면 반드시 세례성사를 받아야 합니다. [가톨릭 교회의 교리서] CEC 1279항에는 세례의 효과에 대하여, "원죄와 본죄를 사해주고, 성부의 양자가 되게 하며, 그리스도의 지체이며 성령의 성전이 되는 새로운 삶으로 탄생하게 한다." 라고 선언하고 있습니다.
알렉산더 캠벨의 [그리스도의 교회] 역시 "성례 의식은 그 자체로써 효력을 갖는다(ex opere operato)" 라는 로마 가톨릭과 같은 입장을 취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침례를 받아야 죄를 용서받는다는 침례 중생 교리를 믿습니다. 캠벨은 "그리스도의 피를 통하여 하나님은 침수를 통하여 - 바로 그 행위를 통해서 또 바로 그 순간에 - 우리의 죄를 용서하신다는 것을 나는 솔직히 강력히 주장한다. 사람은 그가 혹은 그녀가 씻기기 전에는 깨끗하지 않다." 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런 잘못된 교리가 등장하게 된 것은 그들이 사도행전 2장 38절 말씀을 잘못 이해했기 때문입니다.
(행 2:38, 개역) 베드로가 가로되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 사함을 얻으라 그리하면 성령을 선물로 받으리니
(행 2:38, 킹흠정) 이에 베드로가 그들에게 이르되, 회개하고 너희 각 사람이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침례를 받아 죄들의 사면을 얻으라. 그리하면 너희가 성령님을 선물로 받으리니
(행 2:38, 한글킹) 베드로가 그들에게 답변하기를 "회개하라. 그리고 죄들을 사함받은 것으로 인하여 너희 각자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침례를 받으라. 그리하면 너희가 성령의 선물을 받으리라.
(행 2:38, KJV) Then Peter said unto them, Repent, and be baptized every one of you in the name of Jesus Christ for the remission of sins, and ye shall receive the gift of the Holy Ghost.
개역이나 한글 흠정역은 "for the remission of sins" 라는 부사구를 침례를 받은 결과로 해석하였습니다. "세례를 받고 죄 사함을 얻으라", "침례를 받아 죄들의 사면을 얻으라" 이는 모두 "죄들의 사면을 얻기 위하여" 침례라는 의식이 선행되어야 한다는 주장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앞에서 침례의 의미에 대해서 살펴본 것처럼 침례를 받는 자가 죄를 용서받는 것이 아니라, 믿고 구원받아 죄를 용서받은 자가 침례를 받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 구절은 한글킹제임스역처럼 "죄들을 사면받은 것으로 인하여 침례를 받으라"고 번역하는 것이 옳습니다.
이와 같은 표현은 로마서 3장 25절 말씀에도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화해 헌물로 삼으신 이유는 무엇입니까? 하나님께서 자신의 의를 밝히 드러내어 죄들을 사면하신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자신의 의를 밝히 드러내면 죄들을 심판하십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그 화해 헌물의 피를 통해 죄들을 사면하심으로써 하나님의 의를 밝히 드러내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화해 헌물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피를 통해 사람들의 죄를 사면하심으로써 (죄에 대해 심판을 집행하셨으니) 하나님도 의로우시고, 예수님을 믿는 자도 의롭게 하신 것입니다.
(롬 3:25) 그분을 하나님께서 그분의 피를 믿는 믿음을 통한 화해 헌물로 제시하셨으니 이것은 하나님께서 참으심을 통해 과거의 죄들을 사면하심으로써 자신의 의를 밝히 드러내려 하심이요,
(롬 3:25, KJV) Whom God hath set forth to be a propitiation through faith in his blood, to declare his righteousness for the remission of sins that are past, through the forbearance of God;
침례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죄를 용서받고 구원받은 성도가 자기의 믿음과 구원을 공개적으로 고백하는 의식이지 침례를 받는다고 해서 죄 사함을 받는 것은 아닙니다.
출처. 부산제일성서침례교회,
pastor. Moonsoo Kim ☞ http://www.fbbc.or.kr
♥ 진리의성경 홈페이지 ☞ http://theholybible.cf
♥ 네이버밴드 ☞ https://goo.gl/7284HJ
♥ 카카오스토리 ☞ https://goo.gl/gU35pQ
♥ 페이스북 ☞ https://goo.gl/XmsIqj
♥ 카카오톡상담 ☞ https://goo.gl/93hB6u
#세례 #침례 #믿음 #구원 #진리의성경 #하나님 #예수님 #예수그리스도 #하나님의말씀 #성경 #말씀 #진리 #기독교 #개역성경 #킹제임스 #킹제임스성경 #킹제임스흠정역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