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화불능 지역에서 배터리가 빨리 닳는 이유 [성경말씀칼럼]
통화불능 지역에서 배터리가 빨리 닳는 이유
지난 2월 중순에 교회 학생들을 데리고 겨울 수련회를 다녀왔습니다. 수련회 중에는 외부와 연락할만한 일이 거의 없어 휴대폰을 거의 쓰지 않았는데도 배터리 눈금이 바닥을 보이더니 전화기가 꺼져 버렸습니다. 다음날도 휴대폰 배터리를 가득 충전했는데 불과 몇 시간이 안 되어서 배터리가 바닥났습니다. 제가 쓰는 휴대폰이 제법 오래된 2G 폰이기는 하지만 이 정도로 배터리 수명이 짧지는 않은데 깊은 산 속에 들어가니 배터리가 너무 빨리 소모됩니다.
나중에 그 이유를 알아보았더니 휴대폰 단말기가 사용하는 전력 때문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휴대폰을 사용하지 않더라도 휴대폰 단말기는 지속적으로 기지국과 교신을 하며 자기 위치를 알립니다. 그래서 누군가가 전화를 걸면 이동통신 전화국에서는 수신자가 어느 기지국 관할 하에 있는지를 파악해서 통화 연결을 해 줍니다.
휴대폰 단말기는 주변에 기지국이 가까이 있어 전파 세기가 강하면 약한 전력을 송출하고, 기지국의 신호가 미약하면 높은 전력을 출력합니다. 또한 기지국으로부터의 신호가 안 잡히면 휴대폰은 주변에 연결 가능한 기지국을 찾기 위해 최대의 전력을 송출하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단말기는 최초로 통화 불능이 되면 빨리 다른 기지국 망을 잡으려고 전력을 높게 쏘는 일을 반복합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변에서 기지국 신호를 못 잡게 되면 타이머를 두어 일정한 시간 동안 단말기가 신호를 보내지 않고 기다렸다가 다시 한 번 통신망을 잡기 위해 신호를 보냅니다. 그래도 또 못 잡으면 타이머 시간을 처음보다 더 늘려서 한참을 기다렸다가 다시 신호를 보내곤 합니다. 이런 이유 때문에 기지국으로부터 멀리 떨어진 깊은 산 속이나 통화불능 지역에 들어가 있으면 휴대폰은 전력을 더 많이 소모하게 되고 배터리도 평소보다 빨리 소모된다고 합니다.
이런 설명을 읽다보니 우리의 영적 생활과 비슷한 점이 많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기지국은 한 곳에 고정되어 있고 이리저리 옮겨다니지 않습니다. 다만 사람들이 휴대폰을 가지고 여기저기를 돌아다니기 때문에 기지국과 가까울 때도 있고 멀리 떨어져 있을 때도 있습니다. 하나님은 언제나 거기에 계십니다. 다만 사람들이 스스로 하나님을 버리고 멀리 떠나는 것입니다.
(삿 2:13) 그들이 주를 버리고 바알과 아스다롯을 섬기니라.
(호 1:2) 호세아로 말미암은 주의 말씀의 시작이라. 주께서 호세아에게 이르시되, 가서 행음하는 아내를 취하고 행음으로 인한 자식들을 취하라. 그 땅이 주를 떠나 크게 행음하였느니라, 하시니라.
그러므로 만약 하나님과 나 사이의 거리가 멀어졌다는 생각이 든다면, "누가" 멀리 떠나갔는지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멀어진 관계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떠난 자가 돌아오면 됩니다.
휴대폰 단말기는 기지국으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어서 전파 수신 감도가 떨어진다고 판단되면 자신이 쓸 수 있는 최대의 전력을 사용하여 기지국과 교신을 시도합니다. 마찬가지로 내가 하나님과 멀리 떨어져 있다고 생각한다면 지체없이 온 마음을 다해 간절히 주님께 기도해야 합니다.
(시 10:1) 오 주여, 어찌하여 멀리 서 계시나이까? 어찌하여 고난의 때에 숨으시나이까?
휴대폰 단말기는 기지국 신호가 잘 안 잡히면 잠시 슬립 모드로 들어갔다가, 다시 전파를 송출하고, 다시 대기하는 일을 반복하다가 결국 배터리를 다 소진하여 전원이 꺼져 버립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주께로 돌이키기로 작정하고 그분께 기도하면 즉시로 응답해 주십니다. 그분께서는 우리가 기력을 다 소진하고 뻗어버릴 때까지 내버려두지 않으십니다. 우리 기도를 들으시는 주님께 나아가 간구하십시오.
(사 58:9) 그때에 네가 부르면 주가 응답하겠고 네가 부르짖으면 그가 이르기를, 내가 여기 있다, 하리라.
지난 2월 중순에 교회 학생들을 데리고 겨울 수련회를 다녀왔습니다. 수련회 중에는 외부와 연락할만한 일이 거의 없어 휴대폰을 거의 쓰지 않았는데도 배터리 눈금이 바닥을 보이더니 전화기가 꺼져 버렸습니다. 다음날도 휴대폰 배터리를 가득 충전했는데 불과 몇 시간이 안 되어서 배터리가 바닥났습니다. 제가 쓰는 휴대폰이 제법 오래된 2G 폰이기는 하지만 이 정도로 배터리 수명이 짧지는 않은데 깊은 산 속에 들어가니 배터리가 너무 빨리 소모됩니다.
나중에 그 이유를 알아보았더니 휴대폰 단말기가 사용하는 전력 때문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휴대폰을 사용하지 않더라도 휴대폰 단말기는 지속적으로 기지국과 교신을 하며 자기 위치를 알립니다. 그래서 누군가가 전화를 걸면 이동통신 전화국에서는 수신자가 어느 기지국 관할 하에 있는지를 파악해서 통화 연결을 해 줍니다.
휴대폰 단말기는 주변에 기지국이 가까이 있어 전파 세기가 강하면 약한 전력을 송출하고, 기지국의 신호가 미약하면 높은 전력을 출력합니다. 또한 기지국으로부터의 신호가 안 잡히면 휴대폰은 주변에 연결 가능한 기지국을 찾기 위해 최대의 전력을 송출하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단말기는 최초로 통화 불능이 되면 빨리 다른 기지국 망을 잡으려고 전력을 높게 쏘는 일을 반복합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변에서 기지국 신호를 못 잡게 되면 타이머를 두어 일정한 시간 동안 단말기가 신호를 보내지 않고 기다렸다가 다시 한 번 통신망을 잡기 위해 신호를 보냅니다. 그래도 또 못 잡으면 타이머 시간을 처음보다 더 늘려서 한참을 기다렸다가 다시 신호를 보내곤 합니다. 이런 이유 때문에 기지국으로부터 멀리 떨어진 깊은 산 속이나 통화불능 지역에 들어가 있으면 휴대폰은 전력을 더 많이 소모하게 되고 배터리도 평소보다 빨리 소모된다고 합니다.
이런 설명을 읽다보니 우리의 영적 생활과 비슷한 점이 많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기지국은 한 곳에 고정되어 있고 이리저리 옮겨다니지 않습니다. 다만 사람들이 휴대폰을 가지고 여기저기를 돌아다니기 때문에 기지국과 가까울 때도 있고 멀리 떨어져 있을 때도 있습니다. 하나님은 언제나 거기에 계십니다. 다만 사람들이 스스로 하나님을 버리고 멀리 떠나는 것입니다.
(삿 2:13) 그들이 주를 버리고 바알과 아스다롯을 섬기니라.
(호 1:2) 호세아로 말미암은 주의 말씀의 시작이라. 주께서 호세아에게 이르시되, 가서 행음하는 아내를 취하고 행음으로 인한 자식들을 취하라. 그 땅이 주를 떠나 크게 행음하였느니라, 하시니라.
그러므로 만약 하나님과 나 사이의 거리가 멀어졌다는 생각이 든다면, "누가" 멀리 떠나갔는지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멀어진 관계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떠난 자가 돌아오면 됩니다.
휴대폰 단말기는 기지국으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어서 전파 수신 감도가 떨어진다고 판단되면 자신이 쓸 수 있는 최대의 전력을 사용하여 기지국과 교신을 시도합니다. 마찬가지로 내가 하나님과 멀리 떨어져 있다고 생각한다면 지체없이 온 마음을 다해 간절히 주님께 기도해야 합니다.
(시 10:1) 오 주여, 어찌하여 멀리 서 계시나이까? 어찌하여 고난의 때에 숨으시나이까?
휴대폰 단말기는 기지국 신호가 잘 안 잡히면 잠시 슬립 모드로 들어갔다가, 다시 전파를 송출하고, 다시 대기하는 일을 반복하다가 결국 배터리를 다 소진하여 전원이 꺼져 버립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주께로 돌이키기로 작정하고 그분께 기도하면 즉시로 응답해 주십니다. 그분께서는 우리가 기력을 다 소진하고 뻗어버릴 때까지 내버려두지 않으십니다. 우리 기도를 들으시는 주님께 나아가 간구하십시오.
(사 58:9) 그때에 네가 부르면 주가 응답하겠고 네가 부르짖으면 그가 이르기를, 내가 여기 있다, 하리라.
출처. 부산제일성서침례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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