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과 같이 잊혀질 존재 [성경말씀칼럼]





꿈과 같이 잊혀질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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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20) 오 주여, 사람이 깬 뒤에 꿈을 멸시하는 것 같이 주께서 깨시면 그들의 형상을 멸시하시리이다.

일반적으로 사람은 하루에 평균 7~9 시간 정도 잠을 잡니다. 사람은 잠을 자는 동안 꿈을 꾸는데 어떤 꿈은 기억이 나기도 하고, 어떤 꿈은 그 내용을 기억하지 못하는 수도 있습니다.

대개 깊은 잠을 자는 시간보다는 어렴풋이 잠에서 깰 때 꿈을 꾸게 되고, 하루 중 여러가지 사건들을 많이 겪고 마음 속 생각이 복잡할 때 그것들이 꿈에서 나타나는 일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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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꿈은 일이 많아 생기고 어리석은 자의 목소리는 말이 많아 알려지느니라.

사람의 수면 사이클은 깊은 잠과 얕은 잠이 반복되는데, 깊은 잠에서 얕은 잠으로 넘어오는 시기를 렘 수면기라고 합니다. 렘 수면기에는 몸은 자고 있으나 뇌는 깨어있는 상태로 이 시기에 꾼 꿈은 대부분 잘 기억합니다. 특별히 꿈의 내용이 슬픔, 놀람, 아쉬움, 두려움 등과 같은 감정을 동반한 것일 때에는 깬 직후에도 그 내용을 비교적 잘 기억합니다.

하지만 꿈은 실제로 일어난 사건이 아니라 마음속의 상념들이 만들어낸 허구의 것이며, 그 내용도 연속성이 없고 비논리적인 것이라 우리가 잠에서 깨어나 정신을 차리게 되면 뇌의 정상적인 사고와 판단 작용에 의해 꿈의 내용은 무시됩니다. 잠에서 깬 직후 애써 그것을 기억하려고 하거나, 잊어버리기 전에 자기 입으로 꿈의 내용을 말하거나 종이에 기록으로 남기지 않으면 쉽게 잊어버립니다. 꿈은 우리 기억에서 날아가 버리며 다시 찾을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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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8) 그가 꿈같이 날아가 버리니 찾을 수 없으며 참으로 그가 밤의 환상같이 쫓겨가리라.

혹시 자기가 꾼 꿈을 선명하게 기억하고 있다고 하더라도 꿈은 우리의 현실 세계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못합니다. 꿈 속에서 아무리 무서운 괴물을 만났다 하더라도 깬 다음에는 두려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꿈에서 정말 슬픈 일을 겪었다고 하더라도 깨고 나면 자기에게 그런 일이 실제로 일어나지 않은 것에 대해 안심하게 됩니다. 낭떠러지에서 떨어지는 꿈을 꾸었거나, 시험에 떨어지는 꿈을 꾸었거나, 군대에 다시 입대하는 꿈을 꾸었거나, 맛있는 것을 먹는 꿈을 꾸었거나, 멋진 이성과 교제하는 꿈을 꾸었거나 깨고 나면 다 말짱 헛 것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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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8) 주린 자가 꿈을 꾸고, 보라, 꿈속에서 먹을지라도 깨면 그의 혼이 허전하며 목마른 자가 꿈을 꾸고, 보라, 꿈속에서 마실지라도 깨면, 보라, 기진하며 그의 혼에 식욕이 있는 것 같이 시온 산을 대적하여 싸우는 모든 민족들의 무리도 그와 같으리라.

그러므로 사악한 자들이 일시적으로 득세하고, 욕을 먹으면서도 오래도록 잘 살고, 재물을 쌓아 부유하게 되고, 형통하게 되더라도 그들을 부러워하거나, 원망이나 불평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들의 번영과 형통은 일장춘몽처럼 헛된 것들입니다.

사람은 잠에서 깬 뒤에는 꿈을 무시하고 꿈의 내용도 금방 잊어버립니다. 이와 같이 주께서 일어나시면 사악한 자들을 꿈과 같이 멸시하실 것입니다. 모든 것을 지켜보시고 공의로 판단하시는 하나님께서는 의인들의 수고와 선한 열매에 대해서는 합당한 보상을 주시고, 사악한 자들의 무법한 행실에 대해서는 진노의 형벌을 내리실 것입니다.
 




출처. 부산제일성서침례교회, pastor. Moonsoo Kim http://www.fbbc.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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