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루살렘 교회의 공동 소유와 함께 나눔 [성경말씀칼럼]





예루살렘 교회의 공동 소유와 함께 나눔

(
2:44-45) 믿은 모든 사람들이 함께 지내며 모든 것을 공동으로 소유하고 자기 소유와 재산을 팔아 각 사람의 필요대로 모든 사람에게 나누어 주며

가장 먼저 세워진 신약 교회인 예루살렘 교회에서는 믿는 자들이 함께 지내며, 재산을 공동으로 소유했습니다. 그들은 자기 소유와 재산을 팔아서 각 사람의 필요를 따라 모든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었습니다.

이것은 사이비 이단 단체들이 자기 교인들에게 집에서 나와서 함께 공동생활을 하라는 것과는 다릅니다. 또한 이것은 사유재산 제도를 부정하고 공산주의 사회를 건설하기 위한 것도 아닙니다.

예루살렘 교회가 이렇게 하는 것이 필요했던 이유는 교회 성도들이 갑자기 불어났기 때문입니다. 오순절에 예루살렘을 방문했던 사람들 중에서 약 3,000명 가량이 믿고 구원을 받았습니다. 예루살렘 교회에 삼천 명이나 되는 성도들이 더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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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 그때에 그의 말을 기쁘게 받아들인 자들이 침례를 받으매 바로 그 날에 삼천 혼 가량이 그들에게 더해지니라.

오순절에 선포된 말씀을 듣고 구원받은 사람들은 곧바로 자기 본국으로 돌아간 것이 아니라, 일정 기간 예루살렘에서 머물렀습니다. 그들은 함께 거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배우고, 성도들과 교제를 나누며 영적으로 성장하는 것이 필요했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예루살렘을 방문하고자 계획한 일정보다 더 오래 체류하게 되자 준비한 여행 자금이 부족해졌습니다. 교회는 그들에게 숙소를 마련해줘야 했고, 먹을 것도 나누어 줘야 했고, 필요한 것들이 있으면 공급해야 했습니다.

베드로가 성전 문에 앉아 있던 걷지 못하던 자를 일으키고 솔로몬의 주랑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한 이후 다시 5,000명이나 되는 남자들이 믿고 구원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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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말씀을 들은 사람들 중의 많은 이가 믿었고 남자의 수가 오천쯤 되더라.

교회 성도들의 숫자가 8,000 명이 넘어가면서 여러 가지로 필요한 것들이 많아졌습니다. 이런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서 예루살렘 교회 성도들은 일시적으로 재산을 공동으로 소유하고, 각자 자기 재산을 팔아서 교회에 기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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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1) 믿은 자들의 무리가 한 마음 한 혼이 되어 모든 것을 공동으로 소유하고 그들 중에 아무도 자기가 소유한 것들을 조금이라도 자기 것이라고 말하지 아니하더라.

이 일은 예루살렘 교회의 특별한 필요를 채우기 위하여 한정된 지역에서, 일시적으로 일어난 사건입니다. 그러므로 이것을 가지고 공산주의 사회를 건설하자고 하는 것이나, 재산을 팔아 교회에 갖다 바치고, 집에서 나와 합숙 생활을 하라고 주장하는 것은 잘못된 것입니다.

오늘날 교회 성도들은 예루살렘 교회처럼 집과 재산을 공유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만약에 외국에서 선교사가 일시적으로 방문하면, 성도들 중에 누군가가 그분을 자기 집에 초대해서 며칠간 묵게 하거나, 식사를 대접하는 일은 얼마든지 있을 수 있습니다. 또한 교회 성도들이 다른 성도들을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에 속한 지체로 여기고 서로 돌아보며 필요를 채워주어야 한다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출처. 부산제일성서침례교회, pastor. Moonsoo Kim http://www.fbbc.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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