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역을 맡겨주신 주님께 감사 [성경말씀칼럼]
사역을 맡겨주신 주님께 감사
(딤전 1:12) 나를 능하게 하신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께 내가 감사를 드림은 그분께서 나를 신실한 자로 여기사 내게 사역을 맡기셨기 때문이라.
우리 아들들은 어릴 때 전화가 오면 자기들이 먼저 받아서 엄마 아빠를 바꿔주곤 했습니다. 사실 사회 활동이 거의 없는 어린 아들들에게 전화가 올 일은 없습니다. 하지만 아들들은 전화벨이 울리면 자기들이 먼저 받아서 어른들을 바꿔주는 교환원 노릇을 잘 해냈고 기특하다고 칭찬도 들었습니다.
우리 교회 성도들 중에는 주일 아침에 온 가족이 함께 예배당에 도착하면 아이들로 하여금 헌금 봉투를 들고 가서 헌금함에 넣게 하는 가정이 있습니다. 어릴 때부터 자녀들에게 하나님께 드리는 삶을 훈련시키기 위한 목적도 있지만, 그 집 아이들이 "나도 할래.", "내가 할래." 라고 하면서 그 일을 하고 싶어하기 때문입니다. 심지어 예배당 문을 열고 들어오는데 어른이 먼저 문을 열면 그 앞에서 울음을 터뜨리는 아이도 있습니다. 그러면 어른들도 다시 되돌아오고, 일단 문을 도로 닫은 다음에 그 아이에게 직접 문을 열도록 해 주어야 합니다.
자기의 존재를 인식하고, 자신과 타인과 환경을 구별할 줄 알게 된 아이들은 이렇게 자기가 뭔가를 해 보려고 합니다. 이는 어린 시절에 나타나는 아이들의 고집과 떼 쓰기가 아니라, 그 일을 함으로써 성취감을 맛보고 자기가 뭔가 쓸모있는 존재라는 사실을 인정받고 싶어하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아이들 뿐만 아니라, 나이 든 어른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직장인들이 직장에서 자기 의지와는 무관하게 실직을 하게 되면 경제적인 타격도 크겠지만, 그에 못지 않게 자신이 쓸모없는 존재라는 생각 때문에 크게 낙심하게 됩니다. 저희 어머니는 나이가 여든이 넘으셨지만, 여전히 손자들이 좋아하는 식혜도 만들어 주려고 하시고, 허리가 아프다고 하시면서 도라지나 더덕 껍질을 까서 찬거리로 하라고 주곤 하십니다. 어머님 몸도 편찮으신데 제발 그런 힘든 일은 안 하셨으면 좋겠지만, 그것마저 못하게 하면 어머님은 진짜로 병이 나십니다. 자기가 이제는 자식과 손자들에게 아무것도 해 줄 수 없는 늙은이가 되었다는 생각으로 자괴감에 빠지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자녀들이 그런 섬김을 미안해 하면서도 감사하게 받아줄 때 어머니는 뿌듯해 하시며 자신의 존재 가치를 느낍니다.
이처럼 사람은 누구나 자신의 존재 가치를 인정받아 어떤 일에 쓰임 받기를 원합니다. 바울은 한 때 신성모독을 하며, 주님의 몸인 교회를 핍박하고, 해를 끼치는 자였습니다. 그런데 그가 하나님의 긍휼을 입어 구원자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서 바른 길을 찾게 되었습니다. 주님께서는 그를 구원하실 뿐만 아니라, 그에게 복음을 전파하고, 교회를 돌아보는 사역을 맡기셨습니다.
바울은 주님께서 자기와 같은 죄인을 구원해 주신 것을 감사할 뿐 아니라, 자기에게 이 귀중한 사역을 맡겨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렸습니다. 아이들은 어른들이 주는 간단한 심부름을 하고 칭찬을 받으면 자기가 중요한 기여를 한 것처럼 자랑스러워 합니다. 그런 작은 일에 쓰임받는 것도 영광과 보상이 있을진대 영적으로 죽어있는 자들을 살리고, 지옥으로 달려가는 자들을 구출하여 구원의 길로 인도하고, 사람을 진리 가운데 바르게 세우는 이 직무에는 더 큰 영광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신실한 자로 여기시고 일을 맡겨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딤전 1:12) 나를 능하게 하신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께 내가 감사를 드림은 그분께서 나를 신실한 자로 여기사 내게 사역을 맡기셨기 때문이라.
우리 아들들은 어릴 때 전화가 오면 자기들이 먼저 받아서 엄마 아빠를 바꿔주곤 했습니다. 사실 사회 활동이 거의 없는 어린 아들들에게 전화가 올 일은 없습니다. 하지만 아들들은 전화벨이 울리면 자기들이 먼저 받아서 어른들을 바꿔주는 교환원 노릇을 잘 해냈고 기특하다고 칭찬도 들었습니다.
우리 교회 성도들 중에는 주일 아침에 온 가족이 함께 예배당에 도착하면 아이들로 하여금 헌금 봉투를 들고 가서 헌금함에 넣게 하는 가정이 있습니다. 어릴 때부터 자녀들에게 하나님께 드리는 삶을 훈련시키기 위한 목적도 있지만, 그 집 아이들이 "나도 할래.", "내가 할래." 라고 하면서 그 일을 하고 싶어하기 때문입니다. 심지어 예배당 문을 열고 들어오는데 어른이 먼저 문을 열면 그 앞에서 울음을 터뜨리는 아이도 있습니다. 그러면 어른들도 다시 되돌아오고, 일단 문을 도로 닫은 다음에 그 아이에게 직접 문을 열도록 해 주어야 합니다.
자기의 존재를 인식하고, 자신과 타인과 환경을 구별할 줄 알게 된 아이들은 이렇게 자기가 뭔가를 해 보려고 합니다. 이는 어린 시절에 나타나는 아이들의 고집과 떼 쓰기가 아니라, 그 일을 함으로써 성취감을 맛보고 자기가 뭔가 쓸모있는 존재라는 사실을 인정받고 싶어하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아이들 뿐만 아니라, 나이 든 어른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직장인들이 직장에서 자기 의지와는 무관하게 실직을 하게 되면 경제적인 타격도 크겠지만, 그에 못지 않게 자신이 쓸모없는 존재라는 생각 때문에 크게 낙심하게 됩니다. 저희 어머니는 나이가 여든이 넘으셨지만, 여전히 손자들이 좋아하는 식혜도 만들어 주려고 하시고, 허리가 아프다고 하시면서 도라지나 더덕 껍질을 까서 찬거리로 하라고 주곤 하십니다. 어머님 몸도 편찮으신데 제발 그런 힘든 일은 안 하셨으면 좋겠지만, 그것마저 못하게 하면 어머님은 진짜로 병이 나십니다. 자기가 이제는 자식과 손자들에게 아무것도 해 줄 수 없는 늙은이가 되었다는 생각으로 자괴감에 빠지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자녀들이 그런 섬김을 미안해 하면서도 감사하게 받아줄 때 어머니는 뿌듯해 하시며 자신의 존재 가치를 느낍니다.
이처럼 사람은 누구나 자신의 존재 가치를 인정받아 어떤 일에 쓰임 받기를 원합니다. 바울은 한 때 신성모독을 하며, 주님의 몸인 교회를 핍박하고, 해를 끼치는 자였습니다. 그런데 그가 하나님의 긍휼을 입어 구원자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서 바른 길을 찾게 되었습니다. 주님께서는 그를 구원하실 뿐만 아니라, 그에게 복음을 전파하고, 교회를 돌아보는 사역을 맡기셨습니다.
바울은 주님께서 자기와 같은 죄인을 구원해 주신 것을 감사할 뿐 아니라, 자기에게 이 귀중한 사역을 맡겨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렸습니다. 아이들은 어른들이 주는 간단한 심부름을 하고 칭찬을 받으면 자기가 중요한 기여를 한 것처럼 자랑스러워 합니다. 그런 작은 일에 쓰임받는 것도 영광과 보상이 있을진대 영적으로 죽어있는 자들을 살리고, 지옥으로 달려가는 자들을 구출하여 구원의 길로 인도하고, 사람을 진리 가운데 바르게 세우는 이 직무에는 더 큰 영광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신실한 자로 여기시고 일을 맡겨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출처. 부산제일성서침례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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