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추감사절 [성경말씀칼럼]
맥추감사절
대부분의 한국 교회들에서 공통적으로 사용하는 2017년 기독교 달력을 보니 6월 4일은 "성령강림절"이고, 7월 2일은 "맥추감사절"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혹시 이 달력을 보고 이상한 점을 찾지 못하셨습니까? 일반적으로 한국 교회에서는 오순절 = 칠칠절 = 맥추절이라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그런데 왜 성령강림절과 맥추감사절이 한 달씩이나 차이가 나는 것일까요? 그 이유는 한국 교회에서 제정한 맥추감사주일은 그 명칭은 성경에서 빌려오긴 했지만, 실제로는 성경과는 무관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엄밀히 말해서 오순절을 맥추절이라고 부르는 것도 성경적으로 옳지 않습니다. 구약 시대 이스라엘의 곡식 수확은 첫열매 절기 때의 보리 수확으로 시작해서 오순절의 밀 수확으로 끝이 났습니다. 우리는 성경에서 그에 대한 근거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출애굽기를 읽어보면, 하나님께서 이집트에 일곱째 재앙을 내리실 때에는 이미 보리 이삭이 패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얼마 후에 그들은 하나님께서 정해주신 명절인 유월절을 맞이하게 됩니다.
(출 9:31-32) 아마와 보리가 상하였으니 이는 보리는 이삭이 패었고 아마는 꼬투리가 나왔기 때문이더라. 그러나 밀과 호밀은 상하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그것들이 아직 자라지 아니하였기 때문이더라.
보리는 유월절 무렵에 거의 다 익어 곡식에 낫을 대게 됩니다. 요한복음 6장에는 예수님께서 빵의 기적을 베푸신 사건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 때에는 유월절이 가까왔을 때이며, 예수님께 나아온 소년이 가지고 있었던 것은 보리로 만든 빵이었습니다.
(요 6:4) 유대인들의 명절인 유월절이 가까이 왔더라.
(요 6:9) 여기 한 소년이 있는데 그가 보리 빵 다섯 개와 작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지고 있나이다. 그러나 그것들이 이 많은 사람들에게 얼마나 되겠나이까? 하니
보리 수확은 유월절 즈음에 시작하여 오순절에는 수확이 거의 다 끝납니다. 출애굽기 9장 32절 말씀처럼 밀은 유월절에는 아직 다 자라지 않았지만 오순절에는 거의 다 익어서 수확을 하게 됩니다. 유월절에는 보리를, 오순절에는 밀을 수확하기 시작하므로 오순절을 맥추절이라고 부르기는 곤란합니다.
밀도 한자어로는 소맥(小麥)이라고 한다고 우기는 분도 있지만, 이것은 한자가 표현할 수 있는 언어의 한계 때문에 그렇게 번역한 것이지 그것 때문에 밀과 보리를 같은 것으로 볼 수는 없습니다. 영어로 보리는 barley 이고, 밀은 wheat 입니다. 성경에서 오순절은 밀 수확의 계절이라고 기록되어 있는데, 대부분의 한국 교회들에서 맥추절을 "보리 추수를 하는 절기"라고 가르치면서 오순절이나 맥추절이나 같은 날로 가르치는 것도 합당하지 않습니다.
굳이 맥추절을 지정하려면 첫열매를 드리는 초실절을 맥추절이라고 해야 옳습니다. 구약 시대 이스라엘에서 첫 열매로 드리는 곡식은 보리이기 때문입니다(출23:16).
한국 교회들이 전통적으로 지키는 맥추절, 맥추감사절, 맥추감사주일은 사람들이 만든 것으로 성경 말씀과는 관계가 없습니다. 보리 추수는 유월절 즈음에 하기 때문에 맥추절을 정하려면 날짜를 첫열매의 절기(초실절)에 맞추어야 합니다. 혹시 맥추절이 오순절과 같은 것이라고 주장하려면 성령강림절을 맥추감사절로 정해야지, 성령강림절 한 달 후에 맥추감사절이 오게 지정한 것은 명백한 잘못입니다.
그리고 이왕 절기를 지키려면 안식일을 포함해서 유월절, 초실절, 오순절, 나팔절, 속죄일, 수장절까지 다 지켜야지 왜 맥추절만 맥추감사주일로 지정해서 지키려고 합니까? 왜냐하면 다른 절기들을 다 지키자니 구약의 율법주의로 돌아간 것처럼 보이고, 예배당에서 짐승을 잡아서 바치면 동물보호법과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아마도 가장 큰 이유는 미국의 추수감사주일처럼 한국에서도 맥추감사주일이라는 것을 만들어 놓으면 속된 말로 돈벌이가 되기 때문에, 건전한 용어로 표현하자면 교회 재정에 보탬이 되기 때문일 겁니다. 기독교계에서 맥추감사주일을 정해 놓으면 교인들에게 맥추감사헌금을 걷을 수 있는 명분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시골 교회가 아닌 이상 성도들 중에 보리 농사를 짓는 분들이 거의 없음에도 불구하고, 보리 수확 감사헌금을 드리라고 하는 것은 잘못된 일입니다. 한국 교회들에서는 맥추절은 보리 수확을 감사하는 절기이며 오순절이 맥추절이라고 하는데 이것 역시 성경 말씀과는 어긋나는 것입니다. 또한 레위기 23장에 나오는 절기들은 구약 시대 유대인들이 지켜야 할 절기이지, 신약 교회 성도들에게 지키라고 명하신 절기가 아닙니다.
구약 시대 율법에 따라서 맥추절을 지키려면 다른 절기들과 율법들도 다 지켜야 합니다. 율법 중에서 한 가지를 지키려는 사람은 율법 전부를 다 지켜 행할 의무가 있습니다. 또한 율법 중 한 가지라도 어기는 자는 모든 것에서 유죄가 된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갈 5:3) 내가 할례를 받은 각 사람에게 다시 증언하노니 그는 온 율법을 행할 의무를 가진 자니라.
(약 2:10) 누구든지 온 율법을 지키다가 한 조목이라도 어기면 모든 것에서 유죄가 되나니
대부분의 한국 교회들에서 공통적으로 사용하는 2017년 기독교 달력을 보니 6월 4일은 "성령강림절"이고, 7월 2일은 "맥추감사절"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혹시 이 달력을 보고 이상한 점을 찾지 못하셨습니까? 일반적으로 한국 교회에서는 오순절 = 칠칠절 = 맥추절이라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그런데 왜 성령강림절과 맥추감사절이 한 달씩이나 차이가 나는 것일까요? 그 이유는 한국 교회에서 제정한 맥추감사주일은 그 명칭은 성경에서 빌려오긴 했지만, 실제로는 성경과는 무관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엄밀히 말해서 오순절을 맥추절이라고 부르는 것도 성경적으로 옳지 않습니다. 구약 시대 이스라엘의 곡식 수확은 첫열매 절기 때의 보리 수확으로 시작해서 오순절의 밀 수확으로 끝이 났습니다. 우리는 성경에서 그에 대한 근거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출애굽기를 읽어보면, 하나님께서 이집트에 일곱째 재앙을 내리실 때에는 이미 보리 이삭이 패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얼마 후에 그들은 하나님께서 정해주신 명절인 유월절을 맞이하게 됩니다.
(출 9:31-32) 아마와 보리가 상하였으니 이는 보리는 이삭이 패었고 아마는 꼬투리가 나왔기 때문이더라. 그러나 밀과 호밀은 상하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그것들이 아직 자라지 아니하였기 때문이더라.
보리는 유월절 무렵에 거의 다 익어 곡식에 낫을 대게 됩니다. 요한복음 6장에는 예수님께서 빵의 기적을 베푸신 사건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 때에는 유월절이 가까왔을 때이며, 예수님께 나아온 소년이 가지고 있었던 것은 보리로 만든 빵이었습니다.
(요 6:4) 유대인들의 명절인 유월절이 가까이 왔더라.
(요 6:9) 여기 한 소년이 있는데 그가 보리 빵 다섯 개와 작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지고 있나이다. 그러나 그것들이 이 많은 사람들에게 얼마나 되겠나이까? 하니
보리 수확은 유월절 즈음에 시작하여 오순절에는 수확이 거의 다 끝납니다. 출애굽기 9장 32절 말씀처럼 밀은 유월절에는 아직 다 자라지 않았지만 오순절에는 거의 다 익어서 수확을 하게 됩니다. 유월절에는 보리를, 오순절에는 밀을 수확하기 시작하므로 오순절을 맥추절이라고 부르기는 곤란합니다.
밀도 한자어로는 소맥(小麥)이라고 한다고 우기는 분도 있지만, 이것은 한자가 표현할 수 있는 언어의 한계 때문에 그렇게 번역한 것이지 그것 때문에 밀과 보리를 같은 것으로 볼 수는 없습니다. 영어로 보리는 barley 이고, 밀은 wheat 입니다. 성경에서 오순절은 밀 수확의 계절이라고 기록되어 있는데, 대부분의 한국 교회들에서 맥추절을 "보리 추수를 하는 절기"라고 가르치면서 오순절이나 맥추절이나 같은 날로 가르치는 것도 합당하지 않습니다.
굳이 맥추절을 지정하려면 첫열매를 드리는 초실절을 맥추절이라고 해야 옳습니다. 구약 시대 이스라엘에서 첫 열매로 드리는 곡식은 보리이기 때문입니다(출23:16).
한국 교회들이 전통적으로 지키는 맥추절, 맥추감사절, 맥추감사주일은 사람들이 만든 것으로 성경 말씀과는 관계가 없습니다. 보리 추수는 유월절 즈음에 하기 때문에 맥추절을 정하려면 날짜를 첫열매의 절기(초실절)에 맞추어야 합니다. 혹시 맥추절이 오순절과 같은 것이라고 주장하려면 성령강림절을 맥추감사절로 정해야지, 성령강림절 한 달 후에 맥추감사절이 오게 지정한 것은 명백한 잘못입니다.
그리고 이왕 절기를 지키려면 안식일을 포함해서 유월절, 초실절, 오순절, 나팔절, 속죄일, 수장절까지 다 지켜야지 왜 맥추절만 맥추감사주일로 지정해서 지키려고 합니까? 왜냐하면 다른 절기들을 다 지키자니 구약의 율법주의로 돌아간 것처럼 보이고, 예배당에서 짐승을 잡아서 바치면 동물보호법과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아마도 가장 큰 이유는 미국의 추수감사주일처럼 한국에서도 맥추감사주일이라는 것을 만들어 놓으면 속된 말로 돈벌이가 되기 때문에, 건전한 용어로 표현하자면 교회 재정에 보탬이 되기 때문일 겁니다. 기독교계에서 맥추감사주일을 정해 놓으면 교인들에게 맥추감사헌금을 걷을 수 있는 명분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시골 교회가 아닌 이상 성도들 중에 보리 농사를 짓는 분들이 거의 없음에도 불구하고, 보리 수확 감사헌금을 드리라고 하는 것은 잘못된 일입니다. 한국 교회들에서는 맥추절은 보리 수확을 감사하는 절기이며 오순절이 맥추절이라고 하는데 이것 역시 성경 말씀과는 어긋나는 것입니다. 또한 레위기 23장에 나오는 절기들은 구약 시대 유대인들이 지켜야 할 절기이지, 신약 교회 성도들에게 지키라고 명하신 절기가 아닙니다.
구약 시대 율법에 따라서 맥추절을 지키려면 다른 절기들과 율법들도 다 지켜야 합니다. 율법 중에서 한 가지를 지키려는 사람은 율법 전부를 다 지켜 행할 의무가 있습니다. 또한 율법 중 한 가지라도 어기는 자는 모든 것에서 유죄가 된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갈 5:3) 내가 할례를 받은 각 사람에게 다시 증언하노니 그는 온 율법을 행할 의무를 가진 자니라.
(약 2:10) 누구든지 온 율법을 지키다가 한 조목이라도 어기면 모든 것에서 유죄가 되나니
출처. 부산제일성서침례교회, pastor. Moonsoo Kim ☞ http://www.fbbc.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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