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래잡기 놀이 [성경말씀칼럼]
술래잡기 놀이
제가 어릴 때에는 특별히 가지고 놀만한 장난감도 없었고, 놀이 시설도 별로 없어서 주로 동네 친구들과 술래잡기를 했습니다. (지역에 따라 다망구, 다방구 등으로 불립니다.)
놀이에 참여할 사람 숫자가 많으면 전체를 반으로 나누어 술래팀과 이긴 팀을 정하고, 숫자가 적으면 한 명을 술래로 정합니다. 먼저 가위 바위 보로 술래를 정하고 나서, 술래가 된 아이나 팀은 지정된 벽이나 기둥(전봇대)을 진으로 삼고, 일정한 숫자를 세며 다른 아이들이 흩어질 시간을 줍니다. 술래는 숫자를 다 센 후에, 아이들을 잡으러 다닙니다. 술래를 피해서 이리저리 도망다니는 것이 이 게임의 대부분을 차지합니다.
술래가 누군가를 따라잡아서 손으로 치면 그 아이는 술래에게 잡힌 포로가 되며, 스스로 그 기둥에 가서 손이나 발을 붙이고 대기하고 있어야 합니다. 술래가 또다른 아이를 잡으면 그 아이는 먼저 잡혀온 아이의 손을 잡고 대기해야 합니다. 이렇게 해서 술래가 모든 아이들을 다 잡으면 게임이 끝납니다.
하지만 이 게임은 쉽게 끝나지는 않습니다. 아직까지 술래에게 잡히지 않은 아이가 기둥에 붙잡혀 있는 아이의 손을 터치하면 포로로 잡힌 아이는 바로 자유를 얻어서 달아납니다. 이처럼 술래가 새로운 아이를 잡으러 간 사이에 누가 잡아놓은 아이를 풀어줄 수도 있기 때문에 게임은 오래 계속됩니다. 그리고 포로로 잡힌 아이들이 손에 손을 잡아 줄이 길게 늘어지면 술래와 멀리 떨어진 상태에서도 포로를 풀어줄 수 있기 때문에 술래는 포로도 관리하고 새로운 아이도 잡아오느라 점점 더 힘들어집니다.
엄밀하게 따지면 몇 가지 차이점이 있긴 하지만, 이 술래잡기 놀이는 죄에 사로잡힌 죄인들을 구원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술래를 제외한 사람은 처음에는 자유의 몸이지만 술래에게 잡히면 그의 포로가 되어 벽이나 기둥에 붙어 있어야 합니다. 술래에게 잡히기 싫어서 시작하자마자 자기 집에 들어가서 숨어버리는 아이도 가끔 있지만, 대부분은 술래 주변에서 얼쩡거리며 약을 올리다가 결국 붙잡힙니다. 사람은 날 때부터 죄의 본성을 가지고 태어납니다. 그리고 죄의 본성을 가진 사람은 죄악된 환경 주변에서 기웃거리다가 죄의 유혹에 빠져 죄를 짓고, 죄의 종, 마귀의 종이 되어버립니다.
(시 51:5) 보소서, 내가 불법 가운데서 형성되었으며 내 어머니가 죄 가운데서 나를 수태하였나이다.
(요 8:34)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죄를 짓는 자는 죄의 종이니라.
술래가 이리저리 다니면서 연약하고 잘 달리지 못하는 아이들을 잡아다가 포로로 만드는 것처럼, 마귀는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습니다.
(벧전 5:8) 정신을 차리라. 깨어 있으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울부짖는 사자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술래에게 잡혀 있는 아이들은 자기들 스스로는 그 곳에서 탈출할 수가 없습니다. 붙잡힌 포로들끼리 아무리 서로를 위로하고, 도와주고, 친절하게 대해줘도 거기서 빠져 나올 수가 없습니다. 아직 술래에게 잡히지 않아 자유를 가진 자가 그들을 구해줘야만 자유롭게 될 수 있습니다. 이처럼 모든 사람들은 죄 아래 있기 때문에 죄인인 사람들은 다른 죄인들을 구원할 수 없습니다. 반드시 죄가 없는 사람이라야 다른 사람들을 구원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죄가 없는 자기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세상에 보내어 죄인들을 구원하게 하셨습니다.
(롬 3:9) 그러면 어떠하냐? 우리는 그들보다 나으냐? 결코 아니라. 우리는 앞에서 유대인들과 이방인들을 검증하여 그들이 다 죄 아래 있음을 입증하였느니라.
(롬 8:3) 율법이 육신으로 말미암아 연약하여 능히 하지 못하는 것을 하나님께서는 하셨나니 곧 자신의 아들을 죄 많은 육신의 모양으로 보내시고 또 죄로 인하여 육신 안에서 죄를 정죄하셨느니라.
술래에게 잡혀있는 아이들을 구출할 때 맨 끝에서 손을 내밀고 있는 한 사람을 터치하면 손이 닿은 그 사람만 풀려납니다. 포로들이 자유를 얻으려면 각 사람은 구조해 주는 아이와 직접 손이 맞닿아야 합니다. 부모님이 예수님을 믿는다고 해서 그 집안의 아이들이 자동으로 구원을 받는 것은 아닙니다. 각 사람이 예수 그리스도를 자기 개인의 구원자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요 1:12-13) 그분을 받아들인 자들 곧 그분의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다 하나님의 아들이 되는 권능을 그분께서 주셨으니 이들은 혈통으로나 육신의 뜻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에게서 태어난 자들이니라.
(어떤 지방의 게임 규칙에서는 구출하는 자가 손에 손을 잡고 있는 포로들의 인간 사슬 한 가운데를 손칼로 잘라주면 잘린 만큼 탈출할 수 있고, 진을 터치하면 포로들 전체가 자유를 얻게 됩니다.)
포로로 잡혀 있다가 도움을 받아서 풀려난 아이들은 처음에는 술래에게 다시 붙잡히지 않으려고 달아나지만, 무작정 도망만 다니지는 않습니다. 자유를 얻은 자들은 이제 과거의 자기처럼 붙잡혀 있는 아이들을 구조하기 위해 애를 씁니다. 한쪽에서는 잡힐 듯 말 듯하며 술래를 유인하고, 술래가 유인을 받아 잠시 자리를 비운 틈을 타서 다른 아이가 포로들을 구출해 냅니다. 우리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믿음을 통해 구원을 얻은 그리스도인들은 자기가 구원받은 것으로 만족하지 않고, 이제 다른 사람들을 죄와 사망의 권세에서 구원하기 위해 그리스도의 복음의 말씀을 전해야 합니다.
(요 8:36) 그러므로 아들이 너희를 자유롭게 하면 너희가 참으로 자유롭게 되리라.
제가 어릴 때에는 특별히 가지고 놀만한 장난감도 없었고, 놀이 시설도 별로 없어서 주로 동네 친구들과 술래잡기를 했습니다. (지역에 따라 다망구, 다방구 등으로 불립니다.)
놀이에 참여할 사람 숫자가 많으면 전체를 반으로 나누어 술래팀과 이긴 팀을 정하고, 숫자가 적으면 한 명을 술래로 정합니다. 먼저 가위 바위 보로 술래를 정하고 나서, 술래가 된 아이나 팀은 지정된 벽이나 기둥(전봇대)을 진으로 삼고, 일정한 숫자를 세며 다른 아이들이 흩어질 시간을 줍니다. 술래는 숫자를 다 센 후에, 아이들을 잡으러 다닙니다. 술래를 피해서 이리저리 도망다니는 것이 이 게임의 대부분을 차지합니다.
술래가 누군가를 따라잡아서 손으로 치면 그 아이는 술래에게 잡힌 포로가 되며, 스스로 그 기둥에 가서 손이나 발을 붙이고 대기하고 있어야 합니다. 술래가 또다른 아이를 잡으면 그 아이는 먼저 잡혀온 아이의 손을 잡고 대기해야 합니다. 이렇게 해서 술래가 모든 아이들을 다 잡으면 게임이 끝납니다.
하지만 이 게임은 쉽게 끝나지는 않습니다. 아직까지 술래에게 잡히지 않은 아이가 기둥에 붙잡혀 있는 아이의 손을 터치하면 포로로 잡힌 아이는 바로 자유를 얻어서 달아납니다. 이처럼 술래가 새로운 아이를 잡으러 간 사이에 누가 잡아놓은 아이를 풀어줄 수도 있기 때문에 게임은 오래 계속됩니다. 그리고 포로로 잡힌 아이들이 손에 손을 잡아 줄이 길게 늘어지면 술래와 멀리 떨어진 상태에서도 포로를 풀어줄 수 있기 때문에 술래는 포로도 관리하고 새로운 아이도 잡아오느라 점점 더 힘들어집니다.
엄밀하게 따지면 몇 가지 차이점이 있긴 하지만, 이 술래잡기 놀이는 죄에 사로잡힌 죄인들을 구원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술래를 제외한 사람은 처음에는 자유의 몸이지만 술래에게 잡히면 그의 포로가 되어 벽이나 기둥에 붙어 있어야 합니다. 술래에게 잡히기 싫어서 시작하자마자 자기 집에 들어가서 숨어버리는 아이도 가끔 있지만, 대부분은 술래 주변에서 얼쩡거리며 약을 올리다가 결국 붙잡힙니다. 사람은 날 때부터 죄의 본성을 가지고 태어납니다. 그리고 죄의 본성을 가진 사람은 죄악된 환경 주변에서 기웃거리다가 죄의 유혹에 빠져 죄를 짓고, 죄의 종, 마귀의 종이 되어버립니다.
(시 51:5) 보소서, 내가 불법 가운데서 형성되었으며 내 어머니가 죄 가운데서 나를 수태하였나이다.
(요 8:34)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죄를 짓는 자는 죄의 종이니라.
술래가 이리저리 다니면서 연약하고 잘 달리지 못하는 아이들을 잡아다가 포로로 만드는 것처럼, 마귀는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습니다.
(벧전 5:8) 정신을 차리라. 깨어 있으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울부짖는 사자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술래에게 잡혀 있는 아이들은 자기들 스스로는 그 곳에서 탈출할 수가 없습니다. 붙잡힌 포로들끼리 아무리 서로를 위로하고, 도와주고, 친절하게 대해줘도 거기서 빠져 나올 수가 없습니다. 아직 술래에게 잡히지 않아 자유를 가진 자가 그들을 구해줘야만 자유롭게 될 수 있습니다. 이처럼 모든 사람들은 죄 아래 있기 때문에 죄인인 사람들은 다른 죄인들을 구원할 수 없습니다. 반드시 죄가 없는 사람이라야 다른 사람들을 구원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죄가 없는 자기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세상에 보내어 죄인들을 구원하게 하셨습니다.
(롬 3:9) 그러면 어떠하냐? 우리는 그들보다 나으냐? 결코 아니라. 우리는 앞에서 유대인들과 이방인들을 검증하여 그들이 다 죄 아래 있음을 입증하였느니라.
(롬 8:3) 율법이 육신으로 말미암아 연약하여 능히 하지 못하는 것을 하나님께서는 하셨나니 곧 자신의 아들을 죄 많은 육신의 모양으로 보내시고 또 죄로 인하여 육신 안에서 죄를 정죄하셨느니라.
술래에게 잡혀있는 아이들을 구출할 때 맨 끝에서 손을 내밀고 있는 한 사람을 터치하면 손이 닿은 그 사람만 풀려납니다. 포로들이 자유를 얻으려면 각 사람은 구조해 주는 아이와 직접 손이 맞닿아야 합니다. 부모님이 예수님을 믿는다고 해서 그 집안의 아이들이 자동으로 구원을 받는 것은 아닙니다. 각 사람이 예수 그리스도를 자기 개인의 구원자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요 1:12-13) 그분을 받아들인 자들 곧 그분의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다 하나님의 아들이 되는 권능을 그분께서 주셨으니 이들은 혈통으로나 육신의 뜻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에게서 태어난 자들이니라.
(어떤 지방의 게임 규칙에서는 구출하는 자가 손에 손을 잡고 있는 포로들의 인간 사슬 한 가운데를 손칼로 잘라주면 잘린 만큼 탈출할 수 있고, 진을 터치하면 포로들 전체가 자유를 얻게 됩니다.)
포로로 잡혀 있다가 도움을 받아서 풀려난 아이들은 처음에는 술래에게 다시 붙잡히지 않으려고 달아나지만, 무작정 도망만 다니지는 않습니다. 자유를 얻은 자들은 이제 과거의 자기처럼 붙잡혀 있는 아이들을 구조하기 위해 애를 씁니다. 한쪽에서는 잡힐 듯 말 듯하며 술래를 유인하고, 술래가 유인을 받아 잠시 자리를 비운 틈을 타서 다른 아이가 포로들을 구출해 냅니다. 우리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믿음을 통해 구원을 얻은 그리스도인들은 자기가 구원받은 것으로 만족하지 않고, 이제 다른 사람들을 죄와 사망의 권세에서 구원하기 위해 그리스도의 복음의 말씀을 전해야 합니다.
(요 8:36) 그러므로 아들이 너희를 자유롭게 하면 너희가 참으로 자유롭게 되리라.
출처. 부산제일성서침례교회, pastor. Moonsoo Kim ☞ http://www.fbbc.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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