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가르치는 목사 [성경말씀칼럼]
잘 가르치는 목사
(딤전 3:2) 그러므로 감독은 반드시 책망 받을 것이 없으며 한 아내의 남편이며 깨어 있으며 맑은 정신을 가지고 있으며 행실이 바르며 손님 대접하기를 힘쓰며 가르치는 재능이 있으며
대학에서는 교수를 임용하거나 승진 심사를 할 때 그 사람의 연구 실적과 강의 실력을 중점적으로 평가합니다. 그런데 연구 실적과 강의 실력이 반드시 비례하는 것은 아닙니다. 해외 유명 학술지에 우수한 논문을 발표하여 세계적으로 명성을 떨치는 교수들 중에도 학생들로부터는 외면당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자기 학문 분야에 대해서 깊이있고 방대한 지식을 가지고 있지만 그것을 학생들에게 전달하는 능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학생들은 "졸린다", "재미없다", "어려워서 못 알아듣겠다", "자기만 아는 이야기를 한다" 라는 등의 시큰둥한 반응을 보입니다.
대학 당국에서는 연구 실적이 우수한 교수를 우대하겠지만, 학생들은 강의를 잘 하는 교수를 선호합니다. 학생들은 자기가 수강한 과목을 가르치는 사람이 얼마나 유명한 사람이냐, 얼마나 연구 실적이 많은 사람이냐에 대해서는 크게 신경쓰지 않습니다. 그런 것보다는 담당 교수가 자기가 배워야 할 내용을 얼마나 알아듣기 쉽게 설명해 주느냐, 얼마나 자기 실력을 향상시켜 줄 수 있느냐에 관심을 둡니다.
목회자들 중에도 신학 공부를 많이 한 분들이 있습니다. 해외 유명 학술지에 신학 논문을 발표한 신학교 교수라고 해서 사람들을 잘 가르친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목회학 분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고 해서 반드시 목회를 잘 하는 것이 아니며, 조직 신학을 전공했다고 해서 성경 교리를 쉽게 잘 풀어서 설명할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목사가 되려면 학식이 풍부한 사람이 아니라, 가르치기를 잘 하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어려운 내용을 쉽게 설명할 수 있는 사람, 복잡한 것을 단순하게 가르칠 수 있는 사람, 수많은 내용들 중에서 무엇이 중요한지를 가려낼 줄 아는 사람, 지루하게 들릴 수도 있는 내용을 재미있게 전달하는 사람, 질문하는 사람이 횡설수설하더라도 그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정확하게 문제의 핵심을 짚어내고 필요한 답변을 해 줄 수 있는 사람이 목사가 되어야 합니다.
목사는 웅변을 잘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설교 단상에서 혼자 일방적으로 "이래야 된다", "저래야 된다" 라며 자기 주장을 일방적으로 선포하는 사람보다는 성도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성경 말씀을 한 구절, 한 단어씩 차근차근 풀어서 설명해주는 사람이 필요합니다.
목사들 중에는 설교 준비하기를 싫어하거나 부담스러워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이런 사람들은 성경을 읽고 연구하지 않고, 다른 사람의 설교나 글을 베껴서 자기 설교에 이용합니다. 국내 기독교 서적이나 설교집을 참고로 하면 성도들에게 쉽게 들통이 나기 때문에 외국 신학자나 목사의 책을 읽고 정리해서 마치 자기 것인양 시리즈 강해를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한국 교회에서 논문 표절 못지 않게 심각한 문제가 설교 표절입니다. 왜 다른 사람의 설교나 책을 베끼느냐 하면 자기 스스로 말씀을 묵상하고 연구하여 가르치는 재능이 없기 때문입니다. 목회자는 다른 사람들이 쓴 책을 많이 읽고 그것으로 가르치려고 하기보다는 하나님의 말씀을 많이 읽고, 깊이 묵상하고, 열심히 연구하여 설교를 준비해야 합니다. 가르치는 재능이 부족하면 하나님께 기도하여 그분의 도움을 의지하면 됩니다.
(약 1:5) 너희 중에 어떤 사람이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에게 너그러이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구하라. 그리하면 그것을 그에게 주시리라.
(딤전 3:2) 그러므로 감독은 반드시 책망 받을 것이 없으며 한 아내의 남편이며 깨어 있으며 맑은 정신을 가지고 있으며 행실이 바르며 손님 대접하기를 힘쓰며 가르치는 재능이 있으며
대학에서는 교수를 임용하거나 승진 심사를 할 때 그 사람의 연구 실적과 강의 실력을 중점적으로 평가합니다. 그런데 연구 실적과 강의 실력이 반드시 비례하는 것은 아닙니다. 해외 유명 학술지에 우수한 논문을 발표하여 세계적으로 명성을 떨치는 교수들 중에도 학생들로부터는 외면당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자기 학문 분야에 대해서 깊이있고 방대한 지식을 가지고 있지만 그것을 학생들에게 전달하는 능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학생들은 "졸린다", "재미없다", "어려워서 못 알아듣겠다", "자기만 아는 이야기를 한다" 라는 등의 시큰둥한 반응을 보입니다.
대학 당국에서는 연구 실적이 우수한 교수를 우대하겠지만, 학생들은 강의를 잘 하는 교수를 선호합니다. 학생들은 자기가 수강한 과목을 가르치는 사람이 얼마나 유명한 사람이냐, 얼마나 연구 실적이 많은 사람이냐에 대해서는 크게 신경쓰지 않습니다. 그런 것보다는 담당 교수가 자기가 배워야 할 내용을 얼마나 알아듣기 쉽게 설명해 주느냐, 얼마나 자기 실력을 향상시켜 줄 수 있느냐에 관심을 둡니다.
목회자들 중에도 신학 공부를 많이 한 분들이 있습니다. 해외 유명 학술지에 신학 논문을 발표한 신학교 교수라고 해서 사람들을 잘 가르친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목회학 분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고 해서 반드시 목회를 잘 하는 것이 아니며, 조직 신학을 전공했다고 해서 성경 교리를 쉽게 잘 풀어서 설명할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목사가 되려면 학식이 풍부한 사람이 아니라, 가르치기를 잘 하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어려운 내용을 쉽게 설명할 수 있는 사람, 복잡한 것을 단순하게 가르칠 수 있는 사람, 수많은 내용들 중에서 무엇이 중요한지를 가려낼 줄 아는 사람, 지루하게 들릴 수도 있는 내용을 재미있게 전달하는 사람, 질문하는 사람이 횡설수설하더라도 그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정확하게 문제의 핵심을 짚어내고 필요한 답변을 해 줄 수 있는 사람이 목사가 되어야 합니다.
목사는 웅변을 잘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설교 단상에서 혼자 일방적으로 "이래야 된다", "저래야 된다" 라며 자기 주장을 일방적으로 선포하는 사람보다는 성도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성경 말씀을 한 구절, 한 단어씩 차근차근 풀어서 설명해주는 사람이 필요합니다.
목사들 중에는 설교 준비하기를 싫어하거나 부담스러워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이런 사람들은 성경을 읽고 연구하지 않고, 다른 사람의 설교나 글을 베껴서 자기 설교에 이용합니다. 국내 기독교 서적이나 설교집을 참고로 하면 성도들에게 쉽게 들통이 나기 때문에 외국 신학자나 목사의 책을 읽고 정리해서 마치 자기 것인양 시리즈 강해를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한국 교회에서 논문 표절 못지 않게 심각한 문제가 설교 표절입니다. 왜 다른 사람의 설교나 책을 베끼느냐 하면 자기 스스로 말씀을 묵상하고 연구하여 가르치는 재능이 없기 때문입니다. 목회자는 다른 사람들이 쓴 책을 많이 읽고 그것으로 가르치려고 하기보다는 하나님의 말씀을 많이 읽고, 깊이 묵상하고, 열심히 연구하여 설교를 준비해야 합니다. 가르치는 재능이 부족하면 하나님께 기도하여 그분의 도움을 의지하면 됩니다.
(약 1:5) 너희 중에 어떤 사람이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에게 너그러이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구하라. 그리하면 그것을 그에게 주시리라.
출처. 부산제일성서침례교회, pastor. Moonsoo Kim ☞ http://www.fbbc.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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