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의 주인, 돈의 노예 [성경말씀칼럼]





돈의 주인, 돈의 노예

(
5:4) 땅이 남아 있었을 때에 네 것이 아니었느냐? 그것을 판 뒤에도 네 마음대로 할 수 있지 아니하였느냐? 네가 어찌하여 이 일을 네 마음속에 품었느냐? 네가 사람들에게 거짓말하지 아니하고 하나님께 하였도다, 하니

베드로는 거짓말하는 아나니야를 책망하였습니다. 원래 그 땅은 아나니야의 것이었습니다. 그는 땅의 주인으로서 그것을 팔거나 보유하거나 스스로 결정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왜 땅을 팔았습니까? 바나바처럼 자기도 교회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는 사람인 것처럼 보이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사람들 앞에서 칭찬과 영광을 얻기 위한 헛된 동기로 헌금을 하려고 하다보니 다 드리는 것이 아깝게 생각되었던 것입니다.

아나니야는 이 문제로 마음속에 갈등이 되었고, 결국 그는 절충안을 선택했습니다. 그것은 사람들로부터 영광을 얻기 위해서 땅값의 일부를 드리고, 재물에 대한 탐욕을 위해서 땅값의 일부를 감추는 것입니다.

땅을 팔고 얻은 돈 역시 아나니야의 것이었습니다. 그는 돈의 주인으로서 전액을 다 드릴 수도 있었고, 그 중에서 일부분만 드릴 수도 있었습니다. 사도들은 결코 성도들에게 전 재산을 팔아서 바치라고 한 적이 없습니다. 전부 드리려면 전부 드리고, 일부를 드리려면 일부만 드리면 되는데 그는 왜 땅값 전부를 드린다고 하면서 일부를 감추었을까요? 이것은 그가 돈의 주인이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속담에 "돈은 악한 주인이요. 선한 종이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사람이 돈의 주인이 되면 돈을 종으로 부리면서 여러가지 일들을 할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반대로 돈이 사람의 주인이 되면, 돈은 사람을 혹독하게 부려먹고, 사람을 치사하게 만들며, 돈을 위해 무슨 짓이든 저지르게 만듭니다. 아나니야는 돈의 주인이 되어 그것들을 다스리지 못하고, 오히려 돈의 노예가 되어 재물에 대한 탐욕이 이끄는 대로 살았던 것입니다.

한 사람이 두 주인을 섬길 수 없는 것처럼, 사람은 하나님과 맘몬을 둘 다 주인으로 섬길 수 없습니다. 두 주인 중 하나는 떠받들고 다른 하나는 업신여기게 되기 때문입니다. 성도들은 하나님을 주인으로 섬기고, 재물은 종으로 부려야 합니다.

(
6:24) 아무도 두 주인을 섬길 수 없나니 이는 그가 한 주인을 미워하고 다른 주인을 사랑하거나 혹은 한 주인을 떠받들고 다른 주인을 업신여길 것이기 때문이라. 너희가 하나님과 맘몬을 겸하여 섬길 수 없느니라.

재물은 유용한 것이지만, 재물에 대한 욕심은 사람을 파멸로 이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
딤전 6:10) 돈을 사랑함이 모든 악의 뿌리이니 어떤 자들이 돈을 탐내다가 믿음에서 떠나 잘못하고 많은 고통으로 자기를 찔러 꿰뚫었도다.
 




출처. 부산제일성서침례교회, pastor. Moonsoo Kim ☞ http://www.fbbc.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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