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망 받을 것이 없는 목사 [성경말씀칼럼]





책망 받을 것이 없는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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딤전 3:2) 그러므로 감독은 반드시 책망 받을 것이 없으며 한 아내의 남편이며 깨어 있으며 맑은 정신을 가지고 있으며 행실이 바르며 손님 대접하기를 힘쓰며 가르치는 재능이 있으며

최근 국회 인사 청문회를 살펴보면 순탄하게 청문회를 통과한 사람들이 별로 없습니다. 청와대에서는 자기들 나름대로 후보자에 대해 여러가지 사실들을 조사하고, 본인으로부터 필요한 진술도 받은 다음에 청문회에 출석하게 합니다. 그런데 막상 후보자로 지명되면, 야당에서는 물론 일반 국민들로부터 그에 대한 여러가지 정보들이 쏟아져 나옵니다. 그 동안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를 청렴결백하다고 여겼는데, 비리, 뇌물, 탈세 등과 같은 범죄 사실이나 거짓말, 위증, 불효, 불륜 등과 같은 도덕성 문제 등이 불거져 나옵니다.

아마 목회자를 세우기 전에도 인사 청문회를 열면 이와 비슷한 일들이 벌어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모든 목사님들이 다 그렇지는 않겠지만, 아마 청문회를 열어 검증을 하면 목사들 중에도 학력 위조, 논문 표절, 탈세, 이중국적, 병역회피, 설교 표절, 공금 유용 등과 같은 비리 사실들이 많이 밝혀질 겁니다. 만약 그런 사실들이 밝혀지면 그 사람은 교회 안에서 성도들로부터 신뢰를 잃게 되며, 교회 밖의 불신자들로부터도 비난을 받게 될 겁니다.

성경은 이런 문제 때문에 교회의 감독은 반드시 책망받을 것이 없어야 한다고 말씀합니다. 이것은 목사가 되려면 하나님 앞에서 죄나 잘못이 하나도 없는 완벽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이 세상에 그렇게 완벽한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
7:20) 선을 행하고 죄를 짓지 않는 의인은 땅 위에 하나도 없느니라.

우리는 모두 하나님 앞에서 크고 작은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다 죄인들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주변에서 법적으로나 도덕적으로 비난받지 않는 사람들을 찾을 수가 있습니다. 바로 그런 부류의 사람을 세우면 됩니다.

성경은 교회의 감독은 "책망받을 것이 없어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첫째로 목사로 세울 사람은 가정에서 책망받을 것이 없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목사 후보생의 인격과 삶에 대해서 가장 잘 알고 있는 사람은 바로 그의 가족입니다. 그의 자녀가 과연 자기 아버지를 존경하고 닮기를 원하는지, 그의 아내가 그 사람을 칭찬하고, 신뢰하며, 적극 지지하는지를 살펴보면 됩니다.

둘째는 다른 성도들이 그 사람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는지 들어보아야 합니다. 성도들이 그에 대해 칭찬을 하는지 비난을 하는지, 목회자로서 인품과 자격이 있다고 말하는지 자질 미달이라고 말하는지 성도들의 목소리를 들어보면 그가 합당한 자격을 갖추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셋째는 그가 사회에서 비난받거나 책망받을 만한 점이 있는지를 살펴보아야 합니다. 그에게 범죄 경력이 있는지, 술을 마시고 행패부린 일이 있는지, 말보다 주먹이 먼저 나가는 사람인지, 사치와 낭비를 하여 신용불량자가 되었는지 등을 알아보면 됩니다.

하나님께서 책망받을 것이 없는 사람을 목사로 세우고자 하시는 이유는 진리의 말씀이 훼방받지 않도록 하기 위한 것입니다. 만약 목사가 사람들 앞에서 거룩하지 못한 성품과 좋지 못한 간증을 나타내 보이면 그로 인해 하나님의 이름이 모독을 받게 되고, 진리의 말씀이 능력있게 선포되는 길이 가로막히기 때문입니다.
 



출처. 부산제일성서침례교회, pastor. Moonsoo Kim ☞ http://www.fbbc.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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