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얼굴 [성경말씀칼럼]





주의 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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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14) 주여, 어찌하여 나의 혼을 던져 버리시나이까? 어찌하여 주의 얼굴을 내게 숨기시나이까?

하나님께서 우리 교회 성도들의 가정에 새로운 생명을 많이 보내주셨습니다. 그래서 주일 오후가 되면 예배당이나 교육관, 친교실에서 어린아이들이 이리저리 돌아다니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친구들과 신나게 놀다가도 엄마를 찾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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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엄마, 엄마 어디 갔어?" 하는 아이들을 다독여주고 엄마가 있을만한 곳을 찾아서 데려다 주면, 아이들은 언제 울었나 싶게 환하게 웃으며 엄마 품에 안깁니다. 엄마가 화장실에 가면 문 앞에서 엄마를 찾는 아이들도 있습니다. 분명히 엄마 목소리는 들리지만 그래도 아이들은 자기 눈에 엄마가 보이지 않으면 불안해하며 엄마 얼굴을 찾습니다.

아이들이 자기를 품어주고, 먹여주고, 돌봐주고, 보호해주는 엄마의 얼굴이 안 보일 때 불안해하는 것처럼 우리 생명의 근원이신 하나님께서 얼굴을 가리시고 외면하시면 우리는 불안해할 수밖에 없습니다. 죄인들은 하나님의 얼굴을 볼 수 없습니다. 죄가 우리와 하나님 사이를 갈라놓고, 그분의 얼굴을 가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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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1-2) 보라, 주의 손이 짧아져서 구원하지 못하는 것도 아니요, 그분의 귀가 둔하여서 듣지 못하는 것도 아니라. 오직 너희 불법들이 너희와 너희 하나님 사이를 갈라놓았고 너희 죄들이 그분의 얼굴을 너희에게 숨겼으므로 그분께서 듣지 아니하시리라.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자기 죄의 문제를 해결하고 하나님의 백성, 하나님의 자녀가 될 때 하나님의 얼굴을 대할 수가 있습니다. 주께서는 그 얼굴로 자기 백성에게 빛을 비추시며, 그 얼굴을 그들에게로 향하여 드사 평강을 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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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4-26) 주께서 네게 복을 주시고 너를 지키시기를 원하며 주께서 자신의 얼굴로 네게 빛을 비추사 네게 은혜 베푸시기를 원하고 주께서 자신의 얼굴을 네게로 향하여 드사 네게 평강을 주시기를 원하노라, 할지니라, 하라.

우리는 날마다 주의 얼굴을 바라보며 주님으로 인해 만족합니다. 우리는 날마다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주의 영광을 보며 주님과 같은 형상으로 변화되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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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5) 나로 말하건대 나는 의 가운데서 주의 얼굴을 바라보리니 내가 깰 때에 주의 모습으로 만족하리이다.

(
고후 3:18) 그러나 우리는 다 가리지 않은 얼굴로 거울을 보는 것 같이 주의 영광을 바라보며 같은 형상으로 변화되어 영광에서 영광에 이르렀나니 이것은 곧 주의 영으로 말미암은 것이니라.
 




출처. 부산제일성서침례교회, pastor. Moonsoo Kim ☞ http://www.fbbc.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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