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섬웨어와 예수 그리스도 [성경말씀칼럼]
랜섬웨어와 예수 그리스도
(막 10:45) 사람의 아들은 섬김을 받으러 오지 아니하고 도리어 섬기며 자기 생명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고 왔느니라, 하시니라.
지난 5월 12일, 전 세계 인터넷 사용자들에게 ‘랜섬웨어’ 주의보가 발령되었습니다. 컴퓨터 사용자들 중에는 컴퓨터 바이러스, 악성 코드 등에 대해서는 종종 들어 보았지만, 랜섬웨어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 분들이 많습니다.
랜섬웨어(ransomware)란, 컴퓨터 시스템을 감염시켜 사용자가 컴퓨터 안에 있는 자료들에 대해 접근하는 것을 제한하고, 접근을 풀어주는 조건으로 일종의 몸값(ransom)을 요구하는 악성 소프트웨어의 한 종류입니다. 일단 이런 악성 프로그램에 감염되면 파일이 잠금 상태가 되거나 암호화 되고, 사용자의 컴퓨터 화면에는 악성 프로그램 개발자에게 돈을 내야만 제한을 풀어준다는 안내문이 뜨게 됩니다.
이번에 전 세계 컴퓨터를 공격한 랜섬웨어는 “워너크라이(WannaCry)” 라는 이름으로 알려져 있는데, 유포된 지 하루 만에 전 세계 100여개 국가에서 10만 대 이상의 컴퓨터를 감염시키며 사람들을 사이버 테러의 공포와 혼란 속에 빠지게 했습니다. 지난 6월에는 국내 유명 웹호스팅 서비스 회사의 서버가 에레부스(Erebus)라는 랜섬웨어에 감염되어 이 서버를 이용하는 수천 개의 업체들이 피해를 입었고, 웹호스팅 업체는 자료 복구를 위해 해커들과 합의하고 약 13억 원을 지불했다고 합니다. 해커의 공격을 받은 업체들은 자기들의 정보 보안 기술이나 자료 백업 상태가 취약하다는 것이 알려지는 것을 꺼려해 피해를 당하고도 신고를 하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실제 피해는 언론에 보도된 것보다 훨씬 더 클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런 사이버 공격에 대응하여 랜섬웨어를 예방하거나 치료하는 프로그램들도 개발이 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해커들의 공격 방법이 갈수록 다양해지고 있기 때문에 피해가 발생한 후에야 공격 패턴을 분석해서 예방책을 세울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치료 프로그램은 랜섬웨어를 무력화시키거나 제거해 주기는 하지만 암호화된 파일들을 원래 상태로 되돌리지는 못합니다. 그래서 랜섬웨어에 감염되었을 때에는 두 가지 방법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합니다. 그 중 하나는 컴퓨터에 있는 자료들을 모두 포기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해커가 요구하는 대로 랜섬(ransom, 대속물)을 주고 암호화된 자료들을 복구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사람들에게 이런 랜섬웨어보다 더 치명적인 피해를 입히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죄(sin)"라는 랜섬웨어입니다. 누구든지 죄의 유혹에 걸려들어 죄를 짓기만 하면, 그것이 그 사람의 목숨을 틀어쥐게 됩니다. 죄를 많이 지었느냐 적게 지었느냐, 가벼운 죄를 지었느냐 무거운 죄를 지었느냐, 얼마나 자주 죄를 짓느냐는 상관이 없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단 한 가지 죄라도 범하면 그는 죄인이며, 죄의 저주 아래에 있게 됩니다.
(롬 3:9-10) 그러면 어떠하냐? 우리는 그들보다 나으냐? 결코 아니라. 우리는 앞에서 유대인들과 이방인들을 검증하여 그들이 다 죄 아래 있음을 입증하였느니라. 이것은 기록된바, 의로운 자는 없나니 단 한 사람도 없으며
해커가 랜섬웨어에 감염된 컴퓨터의 소유주에게 파일들을 살리고 싶으면 돈을 내라고 요구하는 것처럼, 법은 죄로 오염된 죄인들에게 대가를 요구합니다. 성경은 그 죄의 삯이 사망이라고 합니다.
(롬 6:23) 죄의 삯은 사망이나 하나님의 선물은 예수 그리스도 우리 주를 통해 얻는 영원한 생명이니라.
그래서 죄인들은 두 가지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합니다. 하나는 죄 가운데 살며 죄를 짓다가 지옥에서 영원토록 죄의 형벌을 받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누군가가 그를 대신하여 죄의 삯을 지불하고 구해주기를 기다리는 것입니다. 죄의 사슬에 매인 자는 스스로 그 결박을 끊을 수가 없습니다. 죄 아래 팔린 자는 자기 힘으로는 죄에서 해방될 수가 없습니다. 아무 죄가 없는 사람이 그를 대신하여 자기 생명을 희생하여 죄의 삯을 지불해줄 때에만 죄에서 풀려날 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이 세상에 있는 사람들 중에서 죄가 없는 사람은 단 한 명도 없기 때문에 아무도 그 죄의 삯을 대신 치러줄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죄 없는 자기 아들을 이 세상에 보내어 십자가에서 피 흘려 죽게 함으로써 사람들이 치러야 할 죄의 삯을 대신 지불하게 하셨습니다.
(벧전 2:24) 친히 나무에 달려 자신의 몸으로 우리의 죄들을 지셨으니 이것은 죄들에 대하여 죽은 우리가 살아서 의에 이르게 하려 하심이라. 그분께서 채찍에 맞음으로 너희가 고침을 받았나니
(요일 4:10)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지 아니하였으나 그분께서 우리를 사랑하시고 자신의 아들을 보내사 우리의 죄들로 인한 화해 헌물로 삼으셨나니 여기에 사랑이 있느니라.
전쟁에서 포로가 된 자, 노예로 팔린 자, 유괴범에게 납치된 자를 구출하기 위해서는 국가나 그의 가족이 몸값을 지불하고 사로잡힌 자를 데려와야 합니다. 이것을 대속이라고 하며, 그 사람을 되찾기 위해 지불하는 대가를 대속물(ransom)이라고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기 위하여 우리 대신 십자가에서 피 흘려 죽으신 예수님을 통해 대속물을 받으시고, 그분의 피를 믿는 우리가 지옥으로 내려가지 않게 해 주셨습니다.
(욥 33:24) 그때에 그분께서 그에게 은혜를 베풀며 이르시되, 그를 건져 내어 구덩이로 내려가지 않게 하라. 내가 대속물을 얻었다, 하시나니
예수님께서는 우리를 죄와 사망에서 구원하기 위해 십자가에 달려 자기 생명을 대속물(ransom)로 내어주셨습니다. 이 예수 그리스도를 여러분의 구원자로 믿고 받아들이십시오. 만약 여러분이 예수 그리스도를 구원자로 믿으면, 죄라는 랜섬웨어로부터 해방되고, 온 천하보다 소중한 여러분의 생명을 살릴 수가 있습니다.
(딤전 2:6) 그분께서 정하신 때에 증언을 받기 위해 모든 사람을 위한 대속물로 자신을 주셨느니라.
* 이 게시물은 [건강과 생명] 2017년 8월호에도 게재된 글입니다.
(막 10:45) 사람의 아들은 섬김을 받으러 오지 아니하고 도리어 섬기며 자기 생명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고 왔느니라, 하시니라.
지난 5월 12일, 전 세계 인터넷 사용자들에게 ‘랜섬웨어’ 주의보가 발령되었습니다. 컴퓨터 사용자들 중에는 컴퓨터 바이러스, 악성 코드 등에 대해서는 종종 들어 보았지만, 랜섬웨어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 분들이 많습니다.
랜섬웨어(ransomware)란, 컴퓨터 시스템을 감염시켜 사용자가 컴퓨터 안에 있는 자료들에 대해 접근하는 것을 제한하고, 접근을 풀어주는 조건으로 일종의 몸값(ransom)을 요구하는 악성 소프트웨어의 한 종류입니다. 일단 이런 악성 프로그램에 감염되면 파일이 잠금 상태가 되거나 암호화 되고, 사용자의 컴퓨터 화면에는 악성 프로그램 개발자에게 돈을 내야만 제한을 풀어준다는 안내문이 뜨게 됩니다.
이번에 전 세계 컴퓨터를 공격한 랜섬웨어는 “워너크라이(WannaCry)” 라는 이름으로 알려져 있는데, 유포된 지 하루 만에 전 세계 100여개 국가에서 10만 대 이상의 컴퓨터를 감염시키며 사람들을 사이버 테러의 공포와 혼란 속에 빠지게 했습니다. 지난 6월에는 국내 유명 웹호스팅 서비스 회사의 서버가 에레부스(Erebus)라는 랜섬웨어에 감염되어 이 서버를 이용하는 수천 개의 업체들이 피해를 입었고, 웹호스팅 업체는 자료 복구를 위해 해커들과 합의하고 약 13억 원을 지불했다고 합니다. 해커의 공격을 받은 업체들은 자기들의 정보 보안 기술이나 자료 백업 상태가 취약하다는 것이 알려지는 것을 꺼려해 피해를 당하고도 신고를 하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실제 피해는 언론에 보도된 것보다 훨씬 더 클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런 사이버 공격에 대응하여 랜섬웨어를 예방하거나 치료하는 프로그램들도 개발이 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해커들의 공격 방법이 갈수록 다양해지고 있기 때문에 피해가 발생한 후에야 공격 패턴을 분석해서 예방책을 세울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치료 프로그램은 랜섬웨어를 무력화시키거나 제거해 주기는 하지만 암호화된 파일들을 원래 상태로 되돌리지는 못합니다. 그래서 랜섬웨어에 감염되었을 때에는 두 가지 방법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합니다. 그 중 하나는 컴퓨터에 있는 자료들을 모두 포기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해커가 요구하는 대로 랜섬(ransom, 대속물)을 주고 암호화된 자료들을 복구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사람들에게 이런 랜섬웨어보다 더 치명적인 피해를 입히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죄(sin)"라는 랜섬웨어입니다. 누구든지 죄의 유혹에 걸려들어 죄를 짓기만 하면, 그것이 그 사람의 목숨을 틀어쥐게 됩니다. 죄를 많이 지었느냐 적게 지었느냐, 가벼운 죄를 지었느냐 무거운 죄를 지었느냐, 얼마나 자주 죄를 짓느냐는 상관이 없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단 한 가지 죄라도 범하면 그는 죄인이며, 죄의 저주 아래에 있게 됩니다.
(롬 3:9-10) 그러면 어떠하냐? 우리는 그들보다 나으냐? 결코 아니라. 우리는 앞에서 유대인들과 이방인들을 검증하여 그들이 다 죄 아래 있음을 입증하였느니라. 이것은 기록된바, 의로운 자는 없나니 단 한 사람도 없으며
해커가 랜섬웨어에 감염된 컴퓨터의 소유주에게 파일들을 살리고 싶으면 돈을 내라고 요구하는 것처럼, 법은 죄로 오염된 죄인들에게 대가를 요구합니다. 성경은 그 죄의 삯이 사망이라고 합니다.
(롬 6:23) 죄의 삯은 사망이나 하나님의 선물은 예수 그리스도 우리 주를 통해 얻는 영원한 생명이니라.
그래서 죄인들은 두 가지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합니다. 하나는 죄 가운데 살며 죄를 짓다가 지옥에서 영원토록 죄의 형벌을 받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누군가가 그를 대신하여 죄의 삯을 지불하고 구해주기를 기다리는 것입니다. 죄의 사슬에 매인 자는 스스로 그 결박을 끊을 수가 없습니다. 죄 아래 팔린 자는 자기 힘으로는 죄에서 해방될 수가 없습니다. 아무 죄가 없는 사람이 그를 대신하여 자기 생명을 희생하여 죄의 삯을 지불해줄 때에만 죄에서 풀려날 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이 세상에 있는 사람들 중에서 죄가 없는 사람은 단 한 명도 없기 때문에 아무도 그 죄의 삯을 대신 치러줄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죄 없는 자기 아들을 이 세상에 보내어 십자가에서 피 흘려 죽게 함으로써 사람들이 치러야 할 죄의 삯을 대신 지불하게 하셨습니다.
(벧전 2:24) 친히 나무에 달려 자신의 몸으로 우리의 죄들을 지셨으니 이것은 죄들에 대하여 죽은 우리가 살아서 의에 이르게 하려 하심이라. 그분께서 채찍에 맞음으로 너희가 고침을 받았나니
(요일 4:10)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지 아니하였으나 그분께서 우리를 사랑하시고 자신의 아들을 보내사 우리의 죄들로 인한 화해 헌물로 삼으셨나니 여기에 사랑이 있느니라.
전쟁에서 포로가 된 자, 노예로 팔린 자, 유괴범에게 납치된 자를 구출하기 위해서는 국가나 그의 가족이 몸값을 지불하고 사로잡힌 자를 데려와야 합니다. 이것을 대속이라고 하며, 그 사람을 되찾기 위해 지불하는 대가를 대속물(ransom)이라고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기 위하여 우리 대신 십자가에서 피 흘려 죽으신 예수님을 통해 대속물을 받으시고, 그분의 피를 믿는 우리가 지옥으로 내려가지 않게 해 주셨습니다.
(욥 33:24) 그때에 그분께서 그에게 은혜를 베풀며 이르시되, 그를 건져 내어 구덩이로 내려가지 않게 하라. 내가 대속물을 얻었다, 하시나니
예수님께서는 우리를 죄와 사망에서 구원하기 위해 십자가에 달려 자기 생명을 대속물(ransom)로 내어주셨습니다. 이 예수 그리스도를 여러분의 구원자로 믿고 받아들이십시오. 만약 여러분이 예수 그리스도를 구원자로 믿으면, 죄라는 랜섬웨어로부터 해방되고, 온 천하보다 소중한 여러분의 생명을 살릴 수가 있습니다.
(딤전 2:6) 그분께서 정하신 때에 증언을 받기 위해 모든 사람을 위한 대속물로 자신을 주셨느니라.
* 이 게시물은 [건강과 생명] 2017년 8월호에도 게재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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