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죽음과 통곡 [성경말씀칼럼]





사람의 죽음과 통곡

*
매주 목요일에는 [성경의 문화와 풍습]에 대해서 다루고 있습니다. 앞으로 몇 차례에 걸쳐서 성경에 기록된 장례 문화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사람들은 자기가 사랑하는 가족이나 친척이 죽으면 크게 슬퍼하며 통곡합니다. 이렇게 슬피 울부짖음으로 자기의 슬픔을 표현하고, 주변의 이웃들에게 사람이 죽었다는 것을 알립니다. 아브라함은 사라의 죽음으로 인해 애곡하였고(23:2), 이집트 사람들은 장자의 죽음으로 인해 크게 울부짖었습니다(12:30). 이런 통곡은 사람이 사망했을 때부터 매장할 때까지 계속됩니다.

(
5:38) 회당의 치리자의 집에 가사 소란한 것과 슬피 울며 크게 통곡하는 자들을 보시고

그리고 죽은 이를 애도하며 크게 탄식합니다. 벧엘에 있던 늙은 대언자는 유다에서 온 대언자의 죽음 앞에서 "아 슬프다, 내 형제여!" 라고 외치며 탄식했고, 유다 백성은 왕이 죽으면 ", 주군이여! , 그의 영광이여!" 하고 애통했습니다. 이런 탄식에는 일정한 표현이 되풀이되기도 합니다.

(
삼하 18:33) ... 오 내 아들 압살롬아, 내 아들 내 아들 압살롬아! 내가 너를 대신하여 죽었더라면 얼마나 좋았으랴! 오 압살롬아, 내 아들아, 내 아들아, 하였더라.

옛날 우리 조상들은 부모님이 돌아가셨을 때 크게 소리내어 울어야 효자라고 인정받았습니다. 문상객들이 찾아와서 조문을 하면 상주들은 그 옆에서 "아이고~ 아이고~" 하며 소리내어 곡을 했습니다. 이렇게 며칠 동안 곡을 하다 보면 무척 힘이 들고, 나중에는 눈물도 메말라 울음 소리도 잘 나오지 않게 됩니다. 그래서 돈 있는 집안에서는 전문적으로 곡을 하는 사람들을 고용하여 상가집에 곡소리가 계속 울려 퍼지게 했습니다. 이스라엘에도 이렇게 애곡하는 일을 전문으로 하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
9:17-18) 만군의 주가 이같이 말하노라. 너희는 깊이 생각하고 애곡하는 여인들을 불러 그들이 오게 하며 또 사람을 보내어 재주 있는 여인들을 불러 그들이 오게 하고 그들이 서둘러 우리를 위해 통곡하게 하여 우리의 눈에서 눈물이 떨어지게 하며 우리의 눈꺼풀에서 물이 쏟아지게 하라.

(
5:16) 그러므로 주 만군의 하나님 주가 이같이 말하노라. 모든 거리에서 통곡하는 일이 있고 그들이 모든 큰길에서 이르기를, 슬프도다! 슬프도다! 하며 농부들을 불러 애곡하게 하고 애도하는 데 능한 자들을 불러 통곡하게 하리라.

어느 날 갑자기 사랑하는 사람이 세상을 떠나게 되면 큰 슬픔에 빠지게 됩니다. 하지만 고인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구원받았다면 소망이 있습니다. 구원받은 성도는 죽은 이후 낙원에 들어가서 주님과 함께 거하게 됩니다. 비록 이 세상에서는 잠시 떨어져 있지만, 언젠가 저 하늘나라에서 다시 만날 수 있으며 영광스러운 부활의 몸으로 만나게 될 소망이 있기 때문입니다.

(
116:15) 주의 성도들의 죽음은 그분의 눈앞에서 귀중하도다.
 





출처. 부산제일성서침례교회, pastor. Moonsoo Kim ☞ http://www.fbbc.or.kr

♥ 진리의성경 홈페이지 ☞ http://theholybible.cf
♥ 네이버밴드 ☞ https://goo.gl/7284HJ
♥ 카카오스토리 ☞ https://goo.gl/gU35pQ
♥ 페이스북 ☞ https://goo.gl/XmsIqj
♥ 카카오톡상담 ☞ https://goo.gl/93hB6u

#문화 #풍습 #장례 #애곡 #애통 #슬픔 #소망 #진리의성경 #하나님 #예수님 #예수그리스도 #하나님의말씀 #성경 #말씀 #진리 #기독교 #개역성경 #킹제임스  #킹제임스성경 #킹제임스흠정역

댓글

가장 많이 본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