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관식 [성경말씀칼럼]





입관식

사람이 죽으면 시신을 관 속에 넣는데 이것을 입관이라고 합니다. 성경의 첫 책인 창세기는 하나님의 영광스러운 창조로 시작하여 사람이 죽어 이집트에서 입관되는 이야기로 끝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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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26) 이렇게 요셉이 백십 세에 죽으매 그들이 그의 몸에 향료를 넣고 이집트에서 그를 관에 넣었더라.

이집트에서는 죽은 사람의 몸에 향료를 넣어서 시신을 오래도록 보존하려고 했습니다. 그들은 죽은 자의 혼이 다시 그 시신으로 돌아온다고 믿었기 때문에 시신을 미이라로 만들었습니다. 이렇게 시신에 향료를 넣어 처리하는 것(embalm)은 이집트의 풍습으로 창세기 50 2, 3, 26절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
50:2) 자기의 신하 의사들에게 명령하여 자기 아버지의 몸에 향료를 넣게 하매 의사들이 이스라엘에게 향료를 넣으니라.

유대인들은 시체를 천으로 싸고, 손과 발을 묶고, 얼굴을 수건으로 덮었습니다.

(
11:44) 죽은 자가 수의로 손발이 묶인 채 나오는데 그의 얼굴은 수건으로 묶였더라.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그를 풀어 주어 그가 다니게 하라, 하시니라.

그리고 시체에 몰약 등과 같은 향품을 발랐습니다. 이것은 시신의 부패를 방지하기 위한 것이라기 보다 시체 썩는 냄새를 막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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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9-40) 또 처음에 예수님께 밤에 왔던 니고데모도 몰약과 알로에 섞은 것을 백 근쯤 가지고 오니라. 그때에 그들이 예수님의 몸을 가져다가 유대인들이 장사지내는 방식대로 그 향품들과 함께 아마포에 쌌더라.

유대인들은 이집트 사람들처럼 굳이 시신을 보존하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무덤에 들어간 몸이 썩어서 뼈만 남는다고 하더라도, 그 뼈마저 가루가 되어 없어진다고 하더라도 몸이 부활할 것을 믿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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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5-26) 내가 알거니와 내 구속자께서 살아 계시고 또 마지막 날에 그분께서 땅 위에 서시리라. 내 살갗의 벌레들이 이 몸을 멸할지라도 내가 여전히 내 육체 안에서 하나님을 보리라.

하나님께서는 자기의 형상을 따라 사람을 선하고 곧바르게 창조하셨습니다. 그러나 사람은 죄를 지어서 죽게 되었습니다. 모든 사람은 죄 가운데 태어나서 영적으로 죽어 있는 상태이며, 사람의 몸은 늙고 병들고 상처를 입어 언젠가는 죽어서 흙으로 돌아갑니다. 만약 사람이 살아있는 동안 자기 죄의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다면 그는 영원히 꺼지지 않는 불 속에서 둘째 사망의 형벌을 받게 될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에게는 소망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자기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세상에 보내셔서 우리 죄의 삯을 대신 지불하게 하셨고, 누구든지 그분을 믿는 자들에게 구원을 선물로 주시기 때문입니다. 구원받은 성도들은 죽음 앞에서도 소망이 있습니다. 언젠가 주님께서 다시 오실 때 우리의 죽은 몸이 부활하여 그분과 함께 영광을 누리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출처. 부산제일성서침례교회, pastor. Moonsoo Kim http://www.fbbc.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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