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 소문 [성경말씀칼럼]





거짓 소문

(
23:1) 너는 거짓 소문을 퍼뜨리지 말며 사악한 자와 손을 잡고 불의한 증인이 되지 말라.

성경은 다른 사람에 대한 거짓 소문을 퍼뜨리지 말고 거짓 증언을 하지 말라고 명령하십니다. 헛소문을 퍼뜨리거나 위증을 하는 것은 성경이 금하고 있는 죄이며, 또한 이 세상 법에서도 범죄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과거 대한민국 정부가 국민의 세금을 들여서 이런 범죄 활동을 했다는 사실이 속속 드러나고 있습니다.

국가정보원은 이명박 정부 시절에 민간인으로 구성된 "사이버 외곽팀"을 운영하며 댓글 조작을 통해 여론을 집권 세력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조작했습니다. 국가 기관이 특정 정권의 이익을 위해 국민 여론을 조작하고 호도했다는 것은 심각한 범죄요 국기를 문란하게 한 사안입니다.

또한 국군 사이버사령부의 심리전단도 특정 연예인이나 언론사, 시민단체 등을 비방하는 게시물을 만들어 조직적으로 유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들의 본래 임무는 북한의 선전 선동으로부터 자국민을 보호하고, 대북 선전을 통해 대적들의 사기를 떨어뜨리고 대한민국에 대한 우호적 이미지를 갖게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국민을 대상으로 선전 선동을 일삼아왔습니다. 사이버사 요원들은 정부 정책에 대해 비판적인 입장을 가진 언론사, 시민단체, 유명 배우, 가수, 방송인, 작가 등을 조롱하거나 비방하는 게시물이나 합성 사진을 제작하여 인터넷에 게재하고, 이를 조직적으로 유포하고 비난 댓글을 다는 활동을 했습니다.

그들의 이런 불법 활동들은 국가적으로 엄청난 손실을 가져왔습니다. 국정원과 군 부대는 특정 정권의 이익을 위해 비방과 유언비어를 조작하여 국민들 사이에 불신과 분열을 조장하고, 정상적인 여론의 형성을 가로막아 민주주의 제도의 근간을 흔들어 놓았습니다. 이런 불법 활동을 지원하는 일에 국가 인력과 국민의 세금이 낭비되었다는 것은 참으로 안타까운 일입니다. 무엇보다도 그런 비방과 헛소문, 날조된 유언비어 등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정신적으로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다른 사람을 음해하는 거짓 소문은 당사자에게 큰 상처가 됩니다. 그것도 마음속 가장 깊은 곳에 자리잡아 좀처럼 회복되지 않는 심각한 상처가 됩니다. 개역은 그런 거짓 소문이 별식과 같이 맛있다고(?) 하지만, 이는 잘못 번역된 것입니다. 거짓 소문, 비방의 말은 별미가 아니라 사람에게 상처를 주는 말입니다.

(
26:22, 개역) 남의 말하기를 좋아하는 자의 말은 별식과 같아서 뱃 속 깊은 데로 내려가느니라

(
26:22, 킹흠정) 소문을 퍼뜨리는 자의 말들은 상처들과 같아서 배 속의 가장 안쪽 부분들로 내려가느니라.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거짓 소문을 지어내지 말아야 하며, 누군가가 지어낸 헛소문을 퍼뜨리는 일도 삼가해야 합니다.
 




출처. 부산제일성서침례교회, pastor. Moonsoo Kim http://www.fbbc.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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