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난처가 되시는 하나님 [성경말씀칼럼]





피난처가 되시는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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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2) 지극히 높으신 이의 은밀한 곳에 거하는 자는 전능자의 그늘 밑에 거하리로다. 내가 주에 대하여 말하기를, 그분은 나의 피난처시요, 나의 요새시요, 나의 하나님이시니 내가 그분을 신뢰하리라, 하리로다.

제가 유학 시절을 보낸 플로리다는 선샤인 스테이트(Sunshine State)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밝은 햇빛이 비취는 곳이었습니다. 연중 기온은 겨울에도 영하로 떨어지는 일이 없이 따뜻하고, 낮에 소나기가 쏟아지더라도 잠시 후에는 밝은 햇빛이 내리쬐는 곳이었습니다. 여름철이면 기온이 높긴 하지만 한국만큼 무덥지는 않았습니다. 그 지역은 습도가 낮기 때문에 아무리 햇빛이 쨍쨍 내리쬐어도 나무 그늘 아래에만 가면 시원합니다.

팔레스타인 지방 역시 햇빛을 피할 수 있는 그늘만 있으면 시원합니다.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과 깊이 교제하는 자는 전능하신 하나님의 그늘 아래에서 쉬게 됩니다. 주께서는 그분을 신뢰하는 자들에게 폭풍과 더위를 피할 수 있는 그늘이 되어 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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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4) 무서운 자들의 공격이 성벽을 치는 폭풍 같을 때에 주께서 가난한 자들에게 힘이 되시며 고난에 빠져 궁핍한 자에게 힘이 되시고 폭풍을 피하는 피난처가 되시며 열기를 피하는 그늘이 되셨사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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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세계 대전이 끝난 이후로 전세계적 규모의 전쟁은 없지만 지금도 곳곳에서 국지적인 도발과 분쟁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남북이 대치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는 전쟁의 위협을 느끼며 살고 있습니다. 어떤 이들은 핵 전쟁의 위협에 대비하여 비상 식량과 식수를 준비하고, 지하 벙커를 건설하여 물자를 비축한다고 합니다. 그렇게 하면 조금 더 안전하고, 생존할 가능성을 조금 더 높일 수는 있을 겁니다. 그러나 그것은 잠시 동안 버틸 수 있는 시간을 벌어줄 뿐 영원한 안전을 보장하지는 못합니다.

우리에게는 방공호나 지하 벙커보다 더 믿음직스럽고 안전한 피난처가 있습니다. 우리 하나님은 그분을 의지하는 자에게 피난처와 요새가 되어 주십니다. 세상이 흉흉하게 변하고, 원수들이 에워싸고, 전쟁이 일어나고, 전염병이 번지고, 폭풍과 지진과 해일이 일어난다고 할지라도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는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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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5-7) 네가 밤에 임하는 두려움과 낮에 날아드는 화살과 어둠 속에서 다니는 역병과 한낮에 피폐하게 하는 멸망을 무서워하지 아니하리로다. 천 명이 네 곁에서, 만 명이 네 오른쪽에서 쓰러질 터이나 그것이 네게 가까이 오지 못하리로다.

주님을 신뢰하고 그분께로 피하는 자는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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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0) 주의 이름은 견고한 망대니 의로운 자는 거기로 달려가 안전을 얻느니라.
 




출처. 부산제일성서침례교회, pastor. Moonsoo Kim http://www.fbbc.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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