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로운 자의 흥왕함 [성경말씀칼럼]





의로운 자의 흥왕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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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12-13) 의로운 자는 종려나무같이 흥왕하며 레바논의 백향목같이 자라리로다. 주의 집에 심긴 자들은 우리 하나님의 뜰 안에서 흥왕하리로다.

사람들 중에는 자기 스스로 의롭다고 자랑할 수 있는 자가 아무도 없습니다. 모든 사람들은 하나님 앞에서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다 패역한 죄인들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우리 죄를 용서하시고 의롭다고 불러주실 때 우리는 의로운 자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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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일을 하지 아니할지라도 경건치 아니한 자를 의롭다 하시는 이를 믿는 자에게는 그의 믿음을 의로 여기시느니라.

하나님께서 인정하시는 의로운 사람은 종려나무처럼 흥왕하며 백향목같이 자랍니다. 성경에서 종려나무로 지칭된 것은 히브리어로 타마르(tamar)라고 하는 대추야자(date palm)를 말합니다. 종려나무는 키가 10 미터 이상으로 높이 자랍니다. 중간 가지는 없고 둥치가 뻗어 올라가 맨 윗부분에서 잎이 사방으로 퍼져 우산같은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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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 내가 말하기를, 내가 종려나무에 올라가서 그것의 가지들을 붙잡으리라, 하였나니...

이 종려나무에는 우리나라의 대추와 비슷한 열매가 달리는데 열매의 과육은 달고 연하여 이스라엘 사람들의 귀한 식량이 되며, 나무의 즙은 활력을 돕는 음료가 됩니다. 길 가에 늘어선 종려나무(타마르) 열매는 나그네나 가난한 사람들이 마음대로 따먹을 수 있도록 내버려두기 때문에 가난한 자들에게는 참 고마운 나무이기도 합니다. 의로운 사람은 이처럼 크게 성장할 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에게 혜택을 나누어 주는 삶을 살게 됩니다.

백향목은 레바논의 해발 고도 1,500 미터 이상 되는 산지에서 자라는 나무입니다. 이 나무는 위로 곧게 자라는 특성이 있으며, 재질이 아주 단단하여 큰 배의 돛대를 만드는데 사용되었습니다(27:5).

백향목은 한 해에 고작 1 cm 정도밖에 자라지 않아 관리하기가 어렵다고 합니다. 현재 1,500 ~ 2,000년 정도 자란 나무의 키가 35 m 정도 됩니다. 이 나무는 향기가 나며 썩지가 않기 때문에 고대로부터 신전이나 왕궁을 짓는데 사용되었습니다. 솔로몬이 지은 예루살렘 성전은 벽과 천장을 백향목으로 입혔고, 지성소는 백향목으로 지었습니다(왕상6:16). 솔로몬의 왕궁도 백향목으로 지은 것입니다(왕상7:1-12).

의로운 사람은 레바논의 백향목처럼 자랍니다. 비록 성장 속도가 느리다고 할지라도 꾸준히 성장합니다. 그의 삶에는 백향목과 같은 향기가 있으며, 부패하지 않습니다. 누구든지 주의 집에 심긴 자는 하나님의 뜰 안에서 그분의 돌보심을 받아 흥왕하며 자라나게 됩니다.
 




출처. 부산제일성서침례교회, pastor. Moonsoo Kim http://www.fbbc.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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