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제 자매 라는 호칭
형제 자매 라는 호칭
같은 부모에게서 태어난 남자들을 형제라고 부르고, 여자들은 자매라고 부릅니다. 그런데 성경에서는 형제나 자매의 범위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넓습니다. 아브라함은 자기 조카 롯을 형제라고 불렀고, 라반도 조카인 야곱을 형제라고 불렀습니다. 이처럼 공동의 조상을 두고 있는 친척들을 형제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창 13:8) 아브람이 롯에게 이르되, 우리는 형제라. 원하노니 나와 너 사이에, 내 목자들과 네 목자들 사이에 다툼이 일어나게 하지 말자.
(창 29:15) 라반이 야곱에게 이르되, 네가 내 형제이므로 그런 까닭에 나를 거저 섬겨야 하겠느냐? 무엇이 네 품삯이 되겠느냐? 내게 고하라, 하니라.
이스라엘 민족은 같은 하나님을 믿는 백성입니다. 그래서 그들은 같은 히브리 사람들끼리는 형제라고 불렀습니다.
(신 15:12) 네 형제 곧 히브리 남자나 히브리 여자가 네게 팔려서 여섯 해 동안 너를 섬기거든 너는 일곱째 해에 그를 놓아주어 너를 떠나서 자유롭게 가게 할 것이요,
같은 민족은 아니지만 같은 목적을 위하여 연합한 사람들을 형제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두로 왕 히람은 이방인이었지만 솔로몬이 예루살렘 성전을 건축하는 일에 동참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래서 히람은 솔로몬을 형제라고 불렀습니다.
(왕상 9:13) 말하기를, 내 형제여, 그대가 내게 준 이것들이 도대체 무슨 도시들이냐? 하고 그것들을 가불의 땅이라 부르니 이 날까지 이르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구원자로 믿어 하나님의 자녀가 된 성도들은 서로를 형제, 자매라고 부릅니다. 비록 세상의 기준으로 볼 때에는 친척 관계가 아니지만, 같은 하나님을 아버지로 두었으니 형제 자매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마 23:8) 그러나 너희는 랍비라 불리지 말라. 너희 선생은 한 분 곧 그리스도이니라. 너희는 다 형제니라.
물론 "형제", "자매"라는 호칭이 문법적으로는 맞지 않습니다. 영어에서 "brother" 는 형제 관계를 말하기도 하고, 호칭으로 사용될 때에는 "형, 남동생 오빠" 라는 의미를 갖습니다. "sister" 라는 단어 역시 자매 관계를 말하기도 하고, 상황에 따라 "누나, 여동생, 언니"를 가리키는 말입니다.
그런데 국문법에서 "형제"란 병렬합성어로 "형과 동생"을 의미하거나 두 사람 사이의 관계를 나타내는 용어입니다. "그들은 형제 관계입니다.", "김씨 형제" 라는 표현은 맞지만, 한 사람을 가리켜서 "홍길동 형제"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그리스도인들 사이에서 같은 믿음에 속한 성도들을 "~ 형제", "~ 자매"라고 부르는 것이 보편화되었습니다. 비록 문법에는 어긋나지만 언어가 사회적 약속의 산물인 것을 생각하면 이런 표현도 차츰 일반적인 용어로 자리매김을 하게 될 것입니다.
같은 부모에게서 태어난 남자들을 형제라고 부르고, 여자들은 자매라고 부릅니다. 그런데 성경에서는 형제나 자매의 범위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넓습니다. 아브라함은 자기 조카 롯을 형제라고 불렀고, 라반도 조카인 야곱을 형제라고 불렀습니다. 이처럼 공동의 조상을 두고 있는 친척들을 형제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창 13:8) 아브람이 롯에게 이르되, 우리는 형제라. 원하노니 나와 너 사이에, 내 목자들과 네 목자들 사이에 다툼이 일어나게 하지 말자.
(창 29:15) 라반이 야곱에게 이르되, 네가 내 형제이므로 그런 까닭에 나를 거저 섬겨야 하겠느냐? 무엇이 네 품삯이 되겠느냐? 내게 고하라, 하니라.
이스라엘 민족은 같은 하나님을 믿는 백성입니다. 그래서 그들은 같은 히브리 사람들끼리는 형제라고 불렀습니다.
(신 15:12) 네 형제 곧 히브리 남자나 히브리 여자가 네게 팔려서 여섯 해 동안 너를 섬기거든 너는 일곱째 해에 그를 놓아주어 너를 떠나서 자유롭게 가게 할 것이요,
같은 민족은 아니지만 같은 목적을 위하여 연합한 사람들을 형제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두로 왕 히람은 이방인이었지만 솔로몬이 예루살렘 성전을 건축하는 일에 동참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래서 히람은 솔로몬을 형제라고 불렀습니다.
(왕상 9:13) 말하기를, 내 형제여, 그대가 내게 준 이것들이 도대체 무슨 도시들이냐? 하고 그것들을 가불의 땅이라 부르니 이 날까지 이르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구원자로 믿어 하나님의 자녀가 된 성도들은 서로를 형제, 자매라고 부릅니다. 비록 세상의 기준으로 볼 때에는 친척 관계가 아니지만, 같은 하나님을 아버지로 두었으니 형제 자매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마 23:8) 그러나 너희는 랍비라 불리지 말라. 너희 선생은 한 분 곧 그리스도이니라. 너희는 다 형제니라.
물론 "형제", "자매"라는 호칭이 문법적으로는 맞지 않습니다. 영어에서 "brother" 는 형제 관계를 말하기도 하고, 호칭으로 사용될 때에는 "형, 남동생 오빠" 라는 의미를 갖습니다. "sister" 라는 단어 역시 자매 관계를 말하기도 하고, 상황에 따라 "누나, 여동생, 언니"를 가리키는 말입니다.
그런데 국문법에서 "형제"란 병렬합성어로 "형과 동생"을 의미하거나 두 사람 사이의 관계를 나타내는 용어입니다. "그들은 형제 관계입니다.", "김씨 형제" 라는 표현은 맞지만, 한 사람을 가리켜서 "홍길동 형제"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그리스도인들 사이에서 같은 믿음에 속한 성도들을 "~ 형제", "~ 자매"라고 부르는 것이 보편화되었습니다. 비록 문법에는 어긋나지만 언어가 사회적 약속의 산물인 것을 생각하면 이런 표현도 차츰 일반적인 용어로 자리매김을 하게 될 것입니다.
출처. 부산제일성서침례교회, pas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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