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을 받으려면 안수받아야 하는가?
성령을 받으려면 안수받아야 하는가?
(행 8:17) 그때에 그들이 그들에게 안수하매 그들이 성령님을 받으니라.
빌립이 사마리아에 가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자 그들 중의 많은 사람들이 믿게 되었습니다. 예루살렘 교회에 있던 사도들은 사마리아가 하나님의 말씀을 받았다는 소식을 듣고 베드로와 요한을 그들에게 보냈습니다. 사마리아 사람들은 예수님을 믿었고 침례도 받았지만 아직까지 그들에게 성령님은 내려오지 않으셨습니다.
(행 8:16) 이는 아직 그분께서 그들 중의 아무에게도 내려오지 아니하셨고 그들이 다만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침례를 받았기 때문이더라.
베드로와 요한이 사마리아에 있는 믿는 자들에게 기도하고(15절), 그들에게 안수하자 그들이 성령님을 받았습니다(17절). 이 구절을 근거로 해서 오순절 은사주의자들은 믿고 구원받는 것과 성령님을 받는 것을 별개의 사건으로 봅니다. 그들의 주장에 의하면 예수님을 믿는다고 다 성령을 받는 것이 아니라, 믿은 다음에 따로 성령세례를 받아야 한다고 합니다. 또 어떤 능력있는 목사에게 기도받고 안수를 받아야 성령을 받는다고 주장합니다.
그러나 이런 주장은 성경 말씀을 잘못 이해한 것입니다. 첫째로 사도행전은 신약 교회가 시작되고 성장하는 과정을 기록한 역사서이지 교리서가 아닙니다. 사마리아에 있던 성도들이 사도들에게 기도 받고 안수를 받은 후에 성령님을 받은 것은 교회 성장과정에서 일어난 하나의 사례이지 모든 사람들에게 일반화할 수 있는 교리가 아닙니다. 교리를 찾고자 한다면 사도행전이 아니라 신약 성경의 서신서를 연구해야 합니다. 둘째로 사마리아 교회에서 일어난 그 사건은 사마리아 사람들에게 적용되는 것이지 이방인들에게 적용되는 것이 아닙니다.
그 당시만 하더라도 유대인들은 자기들만 하나님의 택한 백성이요, 자기들만 구원받을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들은 이방인들이 구원을 받으려면 먼저 할례를 받고 유대교로 귀화한 다음에 예수님을 믿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베드로와 함께 고넬료의 집에 갔던 유대인들은 하나님께서 이방인들에게도 성령님을 선물로 주시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행 10:45) 할례자들에 속한 자들로서 믿은 자들 곧 베드로와 함께 온 자들이 이방인들 위에도 성령님을 선물로 부어 주시는 것으로 인해 다 놀라니
유대인들은 사마리아 사람들을 이방인으로 여겼습니다. 사마리아 사람들이 믿고 돌아왔다는 소식이 유대인들에게는 낯설고 신기한 이야기로만 여겨졌습니다. 유대인들과 사마리아인들은 서로 반목하고 있는데 만약 이대로 가면 주님의 몸인 교회조차도 유대인 교회 따로, 사마리아 교회 따로 분리될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유대인 사도들을 사마리아로 보내어 서로 상종하지 않는 그들에게 직접 손을 얹어 기도하게 하셨고, 사마리아 사람들도 그들과 똑같이 하나님의 성령을 선물로 받는 것을 목격하게 하셨습니다.
아직 예수님을 모르고 요한의 침례까지만 알고 있던 침례자 요한의 제자들은 바울을 통해 예수님을 믿고 침례를 받았습니다. 그 후 바울이 그들에게 안수하자 성령님께서 그들에게 임하셨습니다.
(행 19:4-6) 이에 바울이 이르되, 참으로 요한이 회개의 침례로 침례를 주며 백성에게 말하여 그들이 자기 뒤에 오실 분 곧 그리스도 예수님을 믿어야 한다고 하였느니라, 하거늘 그들이 이 말을 듣고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침례를 받으니라. 바울이 그들에게 안수하매 성령님께서 그들 위에 임하시므로 그들이 타언어들로 말하고 대언하니라.
이것 역시 유대인들에 대한 이야기이지 우리와 같은 이방인들에게 해당되는 것이 아닙니다. 이방인 고넬료와 그의 가족, 친지들은 베드로가 선포하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믿을 때 성령님을 받았습니다. 베드로가 고넬료의 가족과 친지들에게 안수하여 성령을 받게 했다는 기록은 없습니다.
(행 10:44) 베드로가 아직 이 말들을 할 때에 성령님께서 말씀을 들은 모든 사람 위에 임하시매
공항에서 입국 심사를 받을 사람들은 자기 줄에서 대기해야 합니다. 내국인과 외국인 줄이 따로 있는데 그걸 모르고 엉뚱한 곳에 서서 기다리면 낭패를 보게 됩니다. 성경을 읽을 때에는 이것이 구약 시대 이야긴지 신약 시대 이야긴지,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해당되는 것인지 신약 교회 성도들에게 해당되는지 아니면 모든 사람들에게 해당되는지 바르게 나누어서 읽어야 합니다.
(딤후 2:15) 너는 진리의 말씀을 바르게 나누어 네 자신을 하나님께 인정받은 자로, 부끄러울 것이 없는 일꾼으로 나타내도록 연구하라.
(행 8:17) 그때에 그들이 그들에게 안수하매 그들이 성령님을 받으니라.
빌립이 사마리아에 가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자 그들 중의 많은 사람들이 믿게 되었습니다. 예루살렘 교회에 있던 사도들은 사마리아가 하나님의 말씀을 받았다는 소식을 듣고 베드로와 요한을 그들에게 보냈습니다. 사마리아 사람들은 예수님을 믿었고 침례도 받았지만 아직까지 그들에게 성령님은 내려오지 않으셨습니다.
(행 8:16) 이는 아직 그분께서 그들 중의 아무에게도 내려오지 아니하셨고 그들이 다만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침례를 받았기 때문이더라.
베드로와 요한이 사마리아에 있는 믿는 자들에게 기도하고(15절), 그들에게 안수하자 그들이 성령님을 받았습니다(17절). 이 구절을 근거로 해서 오순절 은사주의자들은 믿고 구원받는 것과 성령님을 받는 것을 별개의 사건으로 봅니다. 그들의 주장에 의하면 예수님을 믿는다고 다 성령을 받는 것이 아니라, 믿은 다음에 따로 성령세례를 받아야 한다고 합니다. 또 어떤 능력있는 목사에게 기도받고 안수를 받아야 성령을 받는다고 주장합니다.
그러나 이런 주장은 성경 말씀을 잘못 이해한 것입니다. 첫째로 사도행전은 신약 교회가 시작되고 성장하는 과정을 기록한 역사서이지 교리서가 아닙니다. 사마리아에 있던 성도들이 사도들에게 기도 받고 안수를 받은 후에 성령님을 받은 것은 교회 성장과정에서 일어난 하나의 사례이지 모든 사람들에게 일반화할 수 있는 교리가 아닙니다. 교리를 찾고자 한다면 사도행전이 아니라 신약 성경의 서신서를 연구해야 합니다. 둘째로 사마리아 교회에서 일어난 그 사건은 사마리아 사람들에게 적용되는 것이지 이방인들에게 적용되는 것이 아닙니다.
그 당시만 하더라도 유대인들은 자기들만 하나님의 택한 백성이요, 자기들만 구원받을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들은 이방인들이 구원을 받으려면 먼저 할례를 받고 유대교로 귀화한 다음에 예수님을 믿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베드로와 함께 고넬료의 집에 갔던 유대인들은 하나님께서 이방인들에게도 성령님을 선물로 주시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행 10:45) 할례자들에 속한 자들로서 믿은 자들 곧 베드로와 함께 온 자들이 이방인들 위에도 성령님을 선물로 부어 주시는 것으로 인해 다 놀라니
유대인들은 사마리아 사람들을 이방인으로 여겼습니다. 사마리아 사람들이 믿고 돌아왔다는 소식이 유대인들에게는 낯설고 신기한 이야기로만 여겨졌습니다. 유대인들과 사마리아인들은 서로 반목하고 있는데 만약 이대로 가면 주님의 몸인 교회조차도 유대인 교회 따로, 사마리아 교회 따로 분리될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유대인 사도들을 사마리아로 보내어 서로 상종하지 않는 그들에게 직접 손을 얹어 기도하게 하셨고, 사마리아 사람들도 그들과 똑같이 하나님의 성령을 선물로 받는 것을 목격하게 하셨습니다.
아직 예수님을 모르고 요한의 침례까지만 알고 있던 침례자 요한의 제자들은 바울을 통해 예수님을 믿고 침례를 받았습니다. 그 후 바울이 그들에게 안수하자 성령님께서 그들에게 임하셨습니다.
(행 19:4-6) 이에 바울이 이르되, 참으로 요한이 회개의 침례로 침례를 주며 백성에게 말하여 그들이 자기 뒤에 오실 분 곧 그리스도 예수님을 믿어야 한다고 하였느니라, 하거늘 그들이 이 말을 듣고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침례를 받으니라. 바울이 그들에게 안수하매 성령님께서 그들 위에 임하시므로 그들이 타언어들로 말하고 대언하니라.
이것 역시 유대인들에 대한 이야기이지 우리와 같은 이방인들에게 해당되는 것이 아닙니다. 이방인 고넬료와 그의 가족, 친지들은 베드로가 선포하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믿을 때 성령님을 받았습니다. 베드로가 고넬료의 가족과 친지들에게 안수하여 성령을 받게 했다는 기록은 없습니다.
(행 10:44) 베드로가 아직 이 말들을 할 때에 성령님께서 말씀을 들은 모든 사람 위에 임하시매
공항에서 입국 심사를 받을 사람들은 자기 줄에서 대기해야 합니다. 내국인과 외국인 줄이 따로 있는데 그걸 모르고 엉뚱한 곳에 서서 기다리면 낭패를 보게 됩니다. 성경을 읽을 때에는 이것이 구약 시대 이야긴지 신약 시대 이야긴지,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해당되는 것인지 신약 교회 성도들에게 해당되는지 아니면 모든 사람들에게 해당되는지 바르게 나누어서 읽어야 합니다.
(딤후 2:15) 너는 진리의 말씀을 바르게 나누어 네 자신을 하나님께 인정받은 자로, 부끄러울 것이 없는 일꾼으로 나타내도록 연구하라.
출처. 부산제일성서침례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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