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살롬의 민심 조작
압살롬의 민심 조작
(삼하 15:6) 왕에게 재판을 청하러 오는 온 이스라엘에게 압살롬이 이런 식으로 행하여 이처럼 이스라엘 사람들의 마음을 도둑질하니라.
"민심(民心)"은 글자 그대로 백성의 마음을 말합니다. 그러므로 이 민심의 향방이 국민 여론과 지지도를 결정짓는다고 할 수 있습니다. 민심, 즉 백성의 마음은 어떤 사건이나 환경의 변화로 인해 자주 바뀝니다. 가나안 땅을 탐지하고 돌아온 정탐꾼들 중에서 열 명이 불신앙으로 가득찬 보고를 하자 백성의 마음이 녹아내렸습니다. 그들은 가나안 땅으로 들어가지 말고 자기들끼리 대장을 선출해서 이집트로 돌아가자고 했습니다.
(수 14:8)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와 함께 올라간 내 형제들은 백성의 마음을 녹게 하였으나 나는 온전히 주 내 하나님을 따랐으므로
이스라엘 백성은 여리고 전투에서 승리하고 크게 사기가 올랐지만, 아이 사람들과의 전투에서 패배하자 백성의 마음이 녹아서 물처럼 되었습니다.
(수 7:5) 아이 사람들이 그들 중에서 서른여섯 명쯤을 치고 성문 앞에서부터 스바림까지 쫓아와 내려가는 비탈에서 그들을 치므로 백성의 마음이 녹아서 물같이 되니라.
북이스라엘과 시리아가 동맹을 맺었다는 소식을 듣고 유다 왕국의 왕과 백성의 마음은 크게 흔들렸습니다.
(사 7:2) 어떤 이가 다윗의 집에 고하여 이르되, 시리아가 에브라임과 동맹을 맺었다, 하므로 왕의 마음과 그의 백성의 마음이 숲의 나무가 바람에 흔들리는 것 같이 흔들리니라.
북이스라엘의 왕 여로보암은 자기 백성이 예루살렘에 가서 주께 희생물을 드리게 되면 백성의 마음이 유다 왕에게로 기울어질까봐 두려워했습니다. 이처럼 통치자들은 민심을 존중하고, 두려워했고, 민심을 잘 살펴서 자기에 대한 지지를 강화하고자 했습니다.
(왕상 12:27) 만일 이 백성이 예루살렘에 있는 주의 집에서 희생물을 드리려고 올라가면 이 백성의 마음이 그들의 주 유다 왕 곧 르호보암에게로 다시 돌아가 그들이 나를 죽이고 유다 왕 르호보암에게로 다시 돌아가리로다, 하고
그러다보니 압살롬처럼 민심을 조작하는 일도 있었습니다. 다윗의 아들들 중에서 암논은 죽고, 아비가일이 낳은 길르압은 정치에 관심이 없고, 유력한 왕위 계승 후보자는 압살롬이었습니다. 하지만 다윗 왕이 누구에게 왕권을 물려줄지 모르는지라 압살롬은 아버지를 몰아내고 스스로 왕이 되고자 했습니다.
압살롬은 여론을 조작하여 백성의 마음을 얻고자 했습니다. 그는 아침 일찍 일어나서 왕에게 재판을 받으러 오는 사람을 맞이하여 그를 추켜세우고, 다윗 왕이 그의 말을 들어줄 사람을 임명하지 않았다며 현 정권을 비판하고, 자기가 백성의 억울한 사정을 들어주는 정의로운 재판관이 되고 싶다는 포부를 말하고, 그 사람이 자기에게 예의를 표하려고 하면 선거철 맞이한 국회의원처럼 낮아져서 그에게 예의를 표하는 거짓 겸손도 내비쳤습니다.
성경은 압살롬이 이런 식으로 이스라엘 사람들의 마음을 도둑질하였다고 합니다. 그는 민심을 등에 업고 반란을 일으켰고, 그를 지지하는 자들은 계속 불어나서 마침내 다윗이 왕궁을 포기하고 도망가야 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삼하 15:12-13) ... 압살롬과 함께하는 백성이 계속해서 불어났으므로 그 음모가 커졌더라. 사자가 다윗에게 나아와 이르되, 이스라엘 사람들의 마음이 압살롬을 따르나이다, 하므로
하지만 민심을 자기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조작하여 스스로 왕이 되려고 하던 압살롬은 나무에 달려 죽었습니다. 비록 민심을 장악했을지라도 하나님께서 임명하시거나 허용하신 권력이 아니면 결국 망하게 됩니다. 권력은 민심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각 사람을 높이기도 하고 낮추기도 하시는 주권자이신 하나님께로부터 나옵니다.
(시 75:6-7) 높이는 일은 동쪽에서나 서쪽에서나 남쪽에서 나오지 아니하며 오직 하나님께서 재판장이 되시나니 그분께서 한 사람을 낮추시고 다른 사람을 높이시느니라.
(삼하 15:6) 왕에게 재판을 청하러 오는 온 이스라엘에게 압살롬이 이런 식으로 행하여 이처럼 이스라엘 사람들의 마음을 도둑질하니라.
"민심(民心)"은 글자 그대로 백성의 마음을 말합니다. 그러므로 이 민심의 향방이 국민 여론과 지지도를 결정짓는다고 할 수 있습니다. 민심, 즉 백성의 마음은 어떤 사건이나 환경의 변화로 인해 자주 바뀝니다. 가나안 땅을 탐지하고 돌아온 정탐꾼들 중에서 열 명이 불신앙으로 가득찬 보고를 하자 백성의 마음이 녹아내렸습니다. 그들은 가나안 땅으로 들어가지 말고 자기들끼리 대장을 선출해서 이집트로 돌아가자고 했습니다.
(수 14:8)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와 함께 올라간 내 형제들은 백성의 마음을 녹게 하였으나 나는 온전히 주 내 하나님을 따랐으므로
이스라엘 백성은 여리고 전투에서 승리하고 크게 사기가 올랐지만, 아이 사람들과의 전투에서 패배하자 백성의 마음이 녹아서 물처럼 되었습니다.
(수 7:5) 아이 사람들이 그들 중에서 서른여섯 명쯤을 치고 성문 앞에서부터 스바림까지 쫓아와 내려가는 비탈에서 그들을 치므로 백성의 마음이 녹아서 물같이 되니라.
북이스라엘과 시리아가 동맹을 맺었다는 소식을 듣고 유다 왕국의 왕과 백성의 마음은 크게 흔들렸습니다.
(사 7:2) 어떤 이가 다윗의 집에 고하여 이르되, 시리아가 에브라임과 동맹을 맺었다, 하므로 왕의 마음과 그의 백성의 마음이 숲의 나무가 바람에 흔들리는 것 같이 흔들리니라.
북이스라엘의 왕 여로보암은 자기 백성이 예루살렘에 가서 주께 희생물을 드리게 되면 백성의 마음이 유다 왕에게로 기울어질까봐 두려워했습니다. 이처럼 통치자들은 민심을 존중하고, 두려워했고, 민심을 잘 살펴서 자기에 대한 지지를 강화하고자 했습니다.
(왕상 12:27) 만일 이 백성이 예루살렘에 있는 주의 집에서 희생물을 드리려고 올라가면 이 백성의 마음이 그들의 주 유다 왕 곧 르호보암에게로 다시 돌아가 그들이 나를 죽이고 유다 왕 르호보암에게로 다시 돌아가리로다, 하고
그러다보니 압살롬처럼 민심을 조작하는 일도 있었습니다. 다윗의 아들들 중에서 암논은 죽고, 아비가일이 낳은 길르압은 정치에 관심이 없고, 유력한 왕위 계승 후보자는 압살롬이었습니다. 하지만 다윗 왕이 누구에게 왕권을 물려줄지 모르는지라 압살롬은 아버지를 몰아내고 스스로 왕이 되고자 했습니다.
압살롬은 여론을 조작하여 백성의 마음을 얻고자 했습니다. 그는 아침 일찍 일어나서 왕에게 재판을 받으러 오는 사람을 맞이하여 그를 추켜세우고, 다윗 왕이 그의 말을 들어줄 사람을 임명하지 않았다며 현 정권을 비판하고, 자기가 백성의 억울한 사정을 들어주는 정의로운 재판관이 되고 싶다는 포부를 말하고, 그 사람이 자기에게 예의를 표하려고 하면 선거철 맞이한 국회의원처럼 낮아져서 그에게 예의를 표하는 거짓 겸손도 내비쳤습니다.
성경은 압살롬이 이런 식으로 이스라엘 사람들의 마음을 도둑질하였다고 합니다. 그는 민심을 등에 업고 반란을 일으켰고, 그를 지지하는 자들은 계속 불어나서 마침내 다윗이 왕궁을 포기하고 도망가야 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삼하 15:12-13) ... 압살롬과 함께하는 백성이 계속해서 불어났으므로 그 음모가 커졌더라. 사자가 다윗에게 나아와 이르되, 이스라엘 사람들의 마음이 압살롬을 따르나이다, 하므로
하지만 민심을 자기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조작하여 스스로 왕이 되려고 하던 압살롬은 나무에 달려 죽었습니다. 비록 민심을 장악했을지라도 하나님께서 임명하시거나 허용하신 권력이 아니면 결국 망하게 됩니다. 권력은 민심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각 사람을 높이기도 하고 낮추기도 하시는 주권자이신 하나님께로부터 나옵니다.
(시 75:6-7) 높이는 일은 동쪽에서나 서쪽에서나 남쪽에서 나오지 아니하며 오직 하나님께서 재판장이 되시나니 그분께서 한 사람을 낮추시고 다른 사람을 높이시느니라.
출처. 부산제일성서침례교회, pastor. Moonsoo Kim ☞ http://www.fbbc.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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