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약한 강아지를 키우다
연약한 강아지를 키우다
지난 보름 동안 저희 집에서는 강아지를 키우게 되었습니다. 아내의 지인이 개인적인 사정으로 집을 비우게 되어 2주 정도만 맡아달라고 해서 맡게 되었는데 그 동안 정도 많이 들었습니다. "콩이"라는 이름을 가진 이 강아지는 말티푸(말티즈+푸들) 종이라고 하는데 성격이 순하고 사람을 잘 따릅니다.
원래 그 강아지는 그분의 조카가 키우던 강아지라고 합니다. 조카 아이가 펫샵에 갔다가 아토피를 앓고 있어 아무도 데려가지 않는 강아지를 불쌍하게 여겨서 데리고 왔다고 합니다. 펫샵에는 건강하고 귀여운 다른 강아지들도 많이 있었는데, 다른 강아지들은 누군가가 데려가서 이쁨 받으며 행복하게 살겠지만, 그 강아지는 자기가 아니면 아무도 안 데려갈 것 같아서 그걸 선택했다고 합니다.
대부분 자기 눈으로 보기에 이쁘고, 자기에게 기쁨과 만족을 주는 대상을 선택하여 관심과 사랑을 베푸는 것이 사람들의 일반적인 모습인데 그런 생각을 한 아이의 마음이 참 대견스럽습니다.
사랑이란 바로 이런 것입니다. 상대방이 나에게 무엇을 해 줄 수 있느냐를 따지지 않고, 내가 상대방에게 무엇을 줄 수 있을까를 생각하는 마음, 상대방이 나에게 관심을 갖기 전에 내가 먼저 다가가는 것, 상대방으로부터 돌려받을 것을 기대하지 않고 그의 필요를 채워주기 위해 아낌없이 주는 것,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자기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이 세상에 보내시고, 예수님이 우리 죄를 대신하여 십자가에서 피 흘리고 죽게 하심으로 자기의 사랑을 우리에게 보여주셨습니다.
(롬 5:8) 우리가 아직 죄인이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해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를 향한 자신의 사랑을 당당히 제시하시느니라.
다른 강아지들보다 별로 뛰어나지도 않고, 건강하지도 않은 강아지에게 사랑과 정을 베풀어 준 그 조카 아이처럼, 하나님께서는 그분 앞에서 내세울만한 것도 없고, 자랑할 것도 없는, 더럽고 추한 죄인들에게 값없이 큰 은혜를 베풀어 주셨습니다. 그분께서는 우리 죄인들을 위하여 자기 아들의 생명을 아낌없이 희생시키셨고, 누구든지 그분의 사랑과 은혜를 받아들이는 자는 구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상대방의 외모나 배경, 조건 등을 따지지 않고, 이렇게 자기를 내어주려는 마음으로 연애를 한다면 연인들의 사이가 더욱 친밀해지리라 생각합니다. 부부가 이런 마음가짐으로 서로를 세워주기 위해 헌신한다면 결혼 생활이 더욱 풍요롭게 될 것입니다.
교회 안에서도 마찬가지 원리가 적용됩니다. 우리 몸의 지체들 중에서 덜 귀하게 여기는 것들에게 잘 입히고, 꾸미고, 보호 장구를 착용하게 하는 것처럼 성도들 중에서 연약하고 병든 자에게 더 많은 사랑과 관심을 나누어 주어야 합니다. 그렇게 할 때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가 견고하게 세워집니다.
(고전 12:23) 또한 우리가 덜 귀한 것으로 여기는 몸의 그 지체들 곧 이것들에게 우리가 귀한 것을 더 풍성히 주며 우리의 아름답지 못한 부분들은 아름다운 것을 더 풍성히 얻나니
지난 보름 동안 저희 집에서는 강아지를 키우게 되었습니다. 아내의 지인이 개인적인 사정으로 집을 비우게 되어 2주 정도만 맡아달라고 해서 맡게 되었는데 그 동안 정도 많이 들었습니다. "콩이"라는 이름을 가진 이 강아지는 말티푸(말티즈+푸들) 종이라고 하는데 성격이 순하고 사람을 잘 따릅니다.
원래 그 강아지는 그분의 조카가 키우던 강아지라고 합니다. 조카 아이가 펫샵에 갔다가 아토피를 앓고 있어 아무도 데려가지 않는 강아지를 불쌍하게 여겨서 데리고 왔다고 합니다. 펫샵에는 건강하고 귀여운 다른 강아지들도 많이 있었는데, 다른 강아지들은 누군가가 데려가서 이쁨 받으며 행복하게 살겠지만, 그 강아지는 자기가 아니면 아무도 안 데려갈 것 같아서 그걸 선택했다고 합니다.
대부분 자기 눈으로 보기에 이쁘고, 자기에게 기쁨과 만족을 주는 대상을 선택하여 관심과 사랑을 베푸는 것이 사람들의 일반적인 모습인데 그런 생각을 한 아이의 마음이 참 대견스럽습니다.
사랑이란 바로 이런 것입니다. 상대방이 나에게 무엇을 해 줄 수 있느냐를 따지지 않고, 내가 상대방에게 무엇을 줄 수 있을까를 생각하는 마음, 상대방이 나에게 관심을 갖기 전에 내가 먼저 다가가는 것, 상대방으로부터 돌려받을 것을 기대하지 않고 그의 필요를 채워주기 위해 아낌없이 주는 것,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자기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이 세상에 보내시고, 예수님이 우리 죄를 대신하여 십자가에서 피 흘리고 죽게 하심으로 자기의 사랑을 우리에게 보여주셨습니다.
(롬 5:8) 우리가 아직 죄인이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해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를 향한 자신의 사랑을 당당히 제시하시느니라.
다른 강아지들보다 별로 뛰어나지도 않고, 건강하지도 않은 강아지에게 사랑과 정을 베풀어 준 그 조카 아이처럼, 하나님께서는 그분 앞에서 내세울만한 것도 없고, 자랑할 것도 없는, 더럽고 추한 죄인들에게 값없이 큰 은혜를 베풀어 주셨습니다. 그분께서는 우리 죄인들을 위하여 자기 아들의 생명을 아낌없이 희생시키셨고, 누구든지 그분의 사랑과 은혜를 받아들이는 자는 구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상대방의 외모나 배경, 조건 등을 따지지 않고, 이렇게 자기를 내어주려는 마음으로 연애를 한다면 연인들의 사이가 더욱 친밀해지리라 생각합니다. 부부가 이런 마음가짐으로 서로를 세워주기 위해 헌신한다면 결혼 생활이 더욱 풍요롭게 될 것입니다.
교회 안에서도 마찬가지 원리가 적용됩니다. 우리 몸의 지체들 중에서 덜 귀하게 여기는 것들에게 잘 입히고, 꾸미고, 보호 장구를 착용하게 하는 것처럼 성도들 중에서 연약하고 병든 자에게 더 많은 사랑과 관심을 나누어 주어야 합니다. 그렇게 할 때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가 견고하게 세워집니다.
(고전 12:23) 또한 우리가 덜 귀한 것으로 여기는 몸의 그 지체들 곧 이것들에게 우리가 귀한 것을 더 풍성히 주며 우리의 아름답지 못한 부분들은 아름다운 것을 더 풍성히 얻나니
출처. 부산제일성서침례교회,
pastor. Moonsoo Kim ☞ http://www.fbbc.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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