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말씀칼럼] 경건의 모양은 있지만 / 킹제임스흠정역성경
경건의 모양은 있지만
(딤후 3:5) 하나님의 성품의 모양은 있으나 그것의 능력은 부인하리니 이런 자들에게서 돌아서라.
킹제임스 흠정역 성경에서 디모데후서 3장 5절에 나오는 "하나님의 성품"이라는 표현은 the character of God 을 번역한 것이 아니라, godliness 라는 단어를 번역한 것입니다. 흠정역은 ungodliness 라는 단어는 "경건치 않은 것" 이라고 번역했으면서 godliness 는 "경건함" 이라고 번역하지 않고 "하나님의 성품"이라고 번역하여 혼동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아래 구절은 사람이 스스로 훈련하면 하나님의 성품(신성)에 도달할 수 있다는 뜻으로 오해될 소지가 있습니다.
(딤전 4:7) 그러나 속되고 늙은 부녀들의 꾸며 낸 이야기들을 거부하고 도리어 하나님의 성품에 이르도록 스스로 훈련하라.
본문에 나오는 하나님의 성품은 "경건함"으로 이해하는 것이 옳습니다. 바울은 마지막 때에 경건한 모습은 가지고 있지만 경건한 삶의 능력은 부인하는 자들이 나타날 것을 경고하고 있습니다.
종교 생활을 하는 사람들은 경건하고 거룩한 분위기를 좋아합니다. 어떤 이는 고요한 절간의 분위기와 불상 앞에 피워놓은 향연을 통해 마음을 가라앉힌다고 합니다. 어떤 이는 가톨릭 교회의 엄숙하고 장엄한 미사 음악과 성당 유리창에 그려진 스테인드글라스 그림을 통해 거룩한 분위기를 느낀다고 합니다. 어떤 이는 파이프 오르간 연주에 맞추어 검은 사제복을 입은 목사가 하얀 가운을 입은 찬양대원들을 인도하여 줄지어 들어오는 것을 보고 그 엄숙한 분위기에 고개를 숙인다고 합니다.
예수님 당시의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도 이런 거룩한 분위기를 잘 연출했습니다. 그들은 이마에 매다는 성구함을 크게 만들었고, 자기들의 옷단을 큼직하게 했고,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거리에서 손을 들고 오래 기도하며 자기들의 거룩함을 사람들 앞에서 과시했습니다.
(마 23:5) 도리어 그들은 사람들에게 보이기 위해 자기들의 모든 행위를 하나니 곧 그들은 성구함의 폭을 넓게 하며 자기들의 옷단을 큼직하게 하고
그런데도 그들은 예수님께 엄중한 책망을 들었습니다. 그 이유는 그들이 사람들에게 보이려고 그런 행위를 하는 위선자들이었으며, 스스로 거룩한 척했지만 그 속에는 더럽고 썩은 것들이 가득한 회칠한 무덤과도 같았기 때문입니다.
(마 23:3)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그들이 너희에게 지키라고 명하는 모든 것은 지키고 행하되 그들의 행위대로 하지는 말라. 그들은 말만 하고 행하지는 아니하며
종교인들은 경건하고 거룩해 보이는 모습과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그러나 신앙인들은 경건한 모습뿐만 아니라 경건한 삶의 열매를 통해 경건의 능력을 간증합니다. 우리는 겉으로만 경건한 척하고 실제로는 경건하게 살지 않는 사람들로부터 자신을 분리해야 합니다.
출처. 부산제일성서침례교회, pastor. Moonsoo Kim ☞ http://www.fbbc.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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