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말씀칼럼] 내 마음을 주의 증언들로 향하게 하소서 / 킹제임스흠정역성경

내 마음을 주의 증언들로 향하게 하소서

(시 119:36-37) 내 마음을 주의 증언들로 향하게 하시고 탐욕으로 향하지 말게 하소서. 내 눈을 돌리사 허탄한 것을 보지 말게 하시며 주께서 주의 길에서 나를 살리소서.

시편 기자는 자기의 마음을 지키기 원했습니다. 그는 자기의 마음이 주의 말씀들로 향하고 탐욕으로 향하지 않게 해 달라고 기도했습니다. 그는 눈으로 보는 것에 의해 마음의 생각이 영향을 받는다는 사실을 알고, 주께서 자기 눈을 허탄한 것으로부터 돌이키고 주님의 길에서 소생시켜 주시기를 구했습니다.

우리의 마음은 자기가 마음 먹은 대로 잘 되지 않습니다. 우리가 어떤 환경에 있으며 무엇을 보고 듣느냐에 따라 우리 마음이 영향을 받기 때문입니다. 롯은 아브라함을 떠나 소돔으로 가서 살았습니다. 그는 그 곳에서 날마다 소돔 사람들의 죄악된 삶의 모습들을 보고 들으며 괴로워했습니다. 하지만 그는 소돔을 떠나지 않고 계속 거기에 머물러 있었습니다.

(벧후 2:8) 이는 저 의로운 사람이 그들 가운데 거하며 그들의 불법 행위를 보고 들으면서 날마다 자기의 의로운 혼을 괴롭게 하였기 때문이니라.

하나님께서 소돔과 고모라를 심판하실 때 그는 가까스로 목숨을 건졌습니다. 소돔과 고모라가 멸망한 후, 그는 두 딸과 함께 동굴에서 살다가 술을 마시고 두 딸과 근친상간을 저질렀습니다. 술에 취한 사람은 여자들에게 눈을 돌리고, 마음속으로 악한 생각을 하고 비뚤어진 말과 행실을 하게 됩니다. 그는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자기가 보고 듣고 역겨워하던 소돔 사람들의 행실을 배우고 있었던 것입니다.

(잠 23:33) 네 눈은 낯선 여자들을 바라볼 것이요, 네 마음은 비뚤어진 일들을 말하리로다.

욥은 자기 눈을 엉뚱한 곳으로 돌리지 않겠다고 자기 눈과 언약을 세웠습니다. 만약 자기가 허탄한 곳에 눈을 돌리면 나중에 하나님으로부터 받을 보상을 잃게 되기 때문입니다.

(욥 31:1-2) 내가 내 눈과 언약을 맺었거늘 어찌하여 처녀를 생각하랴? 위에서 내려오는 하나님의 몫이 무엇이겠느냐? 높은 곳에서 내려오는 전능자의 상속 재산이 무엇이겠느냐?

욥과 같이 자기의 마음을 지키려면 무엇보다 우리의 눈을 잘 지켜야 합니다. 우리 눈이 세상의 탐욕을 향하지 않고 오직 주님의 말씀을 향하며 주님만을 바라보게 해 달라고 기도해야겠습니다.

(마 6:22) 몸의 등불은 눈이니 그러므로 네 눈이 단일하면 네 온 몸이 빛으로 가득하되








출처. 부산제일성서침례교회, pastor. Moonsoo Kim ☞ http://www.fbbc.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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