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말씀칼럼] 말씀을 가르치는 회당 / 킹제임스흠정역성경
말씀을 가르치는 회당
(행 13:14-15) 그러나 그들은 버가를 떠나 비시디아의 안디옥에 이르러 안식일에 회당에 들어가 앉으니라. 율법과 대언자들의 글을 낭독한 뒤에 회당의 치리자들이 그들에게 사람을 보내어 이르되, 사람들아 형제들아, 너희가 백성을 위해 권면할 말이 있으면 하라, 하니
이스라엘 백성이 바빌론에서 포로 생활을 하던 시기에는 성전이 없었기 때문에 하나님께 희생 제물을 드리지 못했습니다. 그들은 성전에서 예배를 드릴 수 없었기에 회당에 모여서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강론하고, 연구했습니다.
이스라엘이 포로생활을 마치고 돌아온 후에는 스룹바벨 성전을 세우고 성전 예배를 다시 회복했습니다. 그러나 신구약 중간기에 사두개인 출신의 제사장들은 이스라엘을 침략한 이방의 권력자들과 결탁하여 제사장직을 돈을 주고 샀습니다. 제사장 제도와 성전 예배가 부패하게 되자 성별을 주장하는 바리새인들은 그런 세속적인 흐름과 결별하고 회당을 중심으로 말씀을 강론하는데 주력하였습니다.
유대인들의 회당은 성전과 같이 어떤 종교적인 의식을 거행하기 위한 장소가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강론하고 배우는 곳입니다. 성전은 금과 은과 보석으로, 청색, 자주색, 주홍색 천과 금실로 아름답고 화려하게 꾸미지만, 회당은 그냥 탁자와 의자가 갖추어진 소박한 독서실, 강의실 정도입니다.
회당은 제사 의식을 집례하는 곳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강론하는 곳이기 때문에 내부 구조물도 간단합니다. 회당 안에는 율법의 말씀이 기록된 두루마리를 보관하는 상자가 있고, "모세의 자리"라고 불리는 말씀을 강론하는 자가 앉는 의자가 있고, 회중들이 앉아서 말씀을 듣고 공부할 수 있는 책상과 의자가 있습니다.
유대인들은 회당에 들어가서 섬기는 자에게 거기에 보관된 성경(스크롤형)을 달라고 하여 읽을 수가 있었고, 또 거기에 모인 회중들에게 그 말씀을 통해 권면할 말이 있으면 강론을 할 수도 있었습니다.
(눅 4:16-17) 그분께서 자기가 자라난 나사렛에 가사 자기의 관례대로 안식일에 회당에 들어가 읽으려고 서시니 섬기는 자가 대언자 이사야의 책을 그분께 넘겨드리거늘 그분께서 그 책을 펴서 이렇게 기록된 데를 찾으시니라. 일렀으되,
바울과 바나바는 비시디아 안디옥을 방문하여 안식일에 회당에 들어갔다가 기록된 성경 말씀을 통하여 복음을 전할 기회를 얻게 된 것입니다.
오늘날 신약 교회의 예배당은 성전이 아니라, 말씀을 선포하고 가르치는 유대인들의 회당에 가깝습니다. 예루살렘 성전은 금, 은, 보석, 백향목으로 아름답게 꾸몄지만, 예배당에는 고급 대리석 건축자재나 스테인드글라스 장식, 파이프오르간 등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예배당에는 말씀을 선포할 수 있는 단상과 성도들이 앉아서 예배드릴 수 있는 의자가 있어야 하며, 추위와 더위를 막아줄 냉난방 시설, 글을 읽을 수 있는 조명, 말씀을 잘 들을 수 있게 하는 음향시설이 필요합니다.
출처. 부산제일성서침례교회, pastor. Moonsoo Kim ☞ http://www.fbbc.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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